한국 바비큐 명장, 미국 PGA에 간 까닭은

1일(현지시간) 텍사스 CJ컵 현장에서 만난 ‘유용욱 셰프’는 “텍사스 바비큐는 간이나 향 등 선이 굵다”며 “한국 사람들 입맛엔 매일 먹고 싶은 맛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나도 처음엔 이런 미국 남부식 바비큐를 지향했는데 미국에서 한국적 터치를 한 서양 음식에 영감을 얻은 후 간장 등을 많이 쓰면서 약간 한국식으로 바꿨는데 그게 잘됐다”고 설명했다. 골프와 바비큐의 유사점도 들었는데 “바비큐 고기는 정직하다. 골프도 투입한 시간에 비례해 결과가 나온다”였다.
성호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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