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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홈런+스리런홈런=2홈런 7타점 인생경기’ 문보경 “둘 다 직구 노렸는데… 운이 좋았다” [오!쎈 잠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투수로 LG에 입단한 코엔 윈이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SSG 선발은 박종훈.8회말 2사 1,2루에서 LG 문보경이 우중간 뒤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5.05.04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투수로 LG에 입단한 코엔 윈이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SSG 선발은 박종훈.8회말 2사 1,2루에서 LG 문보경이 우중간 뒤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5.05.04 /[email protected]


[OSEN=잠실,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문보경(25)이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팀 2연승을 이끌었다.

문보경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2홈런 7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7타점은 2023년 6월 11일 한화전에서 7타점을 기록한 것과 더불어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타점 타이기록이다. 

SSG가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만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문보경은 선발투수 박종훈을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120km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문보경의 시즌 6호 홈런으로 올해 KBO리그에서 나온 6번째 만루홈런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홈런이다. 

이후 3타석에서 볼넷과 득점을 추가한 문보경은 LG가 9-3으로 앞선 8회 2사 1, 2루 찬스에서 불펜투수 최현석의 초구 130km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다시 한 번 우측 담장을 넘겼다. 문보경의 쐐기 스리런홈런으로 LG는 12-3 대승을 거두고 2연승과 함께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투수로 LG에 입단한 코엔 윈이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SSG 선발은 박종훈.1회말 무사 만루에서 LG 문보경이 좌월 만루홈런을 날리며 홍창기와 기뻐하고 있다. 2025.05.04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투수로 LG에 입단한 코엔 윈이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SSG 선발은 박종훈.1회말 무사 만루에서 LG 문보경이 좌월 만루홈런을 날리며 홍창기와 기뻐하고 있다. 2025.05.04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투수로 LG에 입단한 코엔 윈이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SSG 선발은 박종훈.3회초 무사에서 LG 문보경이 SSG 조형우의 3루땅볼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2025.05.04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부상 대체 외국인투수로 LG에 입단한 코엔 윈이 KBO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SSG 선발은 박종훈.3회초 무사에서 LG 문보경이 SSG 조형우의 3루땅볼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2025.05.04 /[email protected]


문보경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이 연패를 끊고, 바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연패 기간에 타격감이 안좋았는데, 조금씩 감을 찾아가고 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초반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던 문보경은 최근 타격 페이스가 점차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 성적은 타율 2할(35타수 7안타) 4타점 4득점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홈런 2개를 터뜨리면서 가라앉았던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문보경은 “즘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아서 두 타석 다 직구를 노리고 들어갔다. 첫 번째 홈런 타석에서는 커브, 두 번째 홈런 타석에는 슬라이더가 들어왔는데, 운 좋게 잘 맞아서 좋은 타구가 나온 것 같다”라고 홈런 순간을 돌아봤다. 이어서 3회초 조형우의 까다로운 3루수 땅볼을 호수비로 처리한 것에 대해 “잡은건 어렵게 잘 잡았는데, 송구가 빗나갔다. 손용준 선수가 너무 잘 잡아줘서 고맙다. 코엔 윈 선수 첫 등판인데 조금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잠실구장은 2만3750석 매진을 기록했다. LG의 15번째 시즌 홈경기 매진이다. 문보경은 “팬분들이 항상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시는데, 특히 홈경기는 연일 매진될만큼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더 잘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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