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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 ‘언슬전’ 특출 떴다..강유석 “장겨울=내 첫사랑”→♥유연석과 달달 애정 [Oh!쎈 이슈]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신현빈이 ‘언슬전’에 특별출연 했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에그이즈커밍)에서는 엄재일(강유석 분)의 첫사랑으로 장겨울(신현빈 분)이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재일은 평소와 달리 외모 단장에 힘쓰는 모습이었고, 이에 동기들도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재일은 “누가 밥 사준다고 해서. 첫사랑, 나 고등학교 때 과외선생님. 나 그 선생님 따라서 의대 갔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오이영(고윤정 분)은 “의사야? 우리 병원 사람?”이라고 물었고, 엄재일은 “아니, 그랬으면 진짜 좋았겠다. 내가 그때 고백했거든? 대학가면 자기 같은 사람 널리고 널렸다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했는데 없어, 그런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엄재일은 “엄청난 사람? 말투도 그렇고 표정도 그렇고 차갑고 무뚝뚝한데. 웃을 땐 엄청 해맑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공부하는 거랑 매운 떡볶이래. 엄청 귀엽지 않냐”고 말했고, 오이영과 표남경은 김사비(한예지 분)를 떠올렸다.

이에 엄재일은 “걔랑은 차원이 다르거든”이라고 어이없어했고, 엄재일이 로비에서 만난 인물은 장겨울(신현빈 분)이었다. 엄재일이 자신을 보려고 병원에 왔냐고 묻자 장겨울은 “아니. 박사학위 중간 발표 때문에 교수님 뵈러 왔다”며 “잘 지냈어? 전공의는 할만하고? 힘들지?”라고 말했다.

특히 장겨울은 엄재일이 누나라고 부르자 “선생님. 누나 아니고 선생님”이라고 강조했고, 이어 “성적 떨어졌다고 징징대던게 엊그제 같은데 가운입은거 보니까 의사 같다”고 말했다.

엄재일은 “선생님 아니었으면 의사 못됐을 거다”라고 했고, 장겨울도 “나도 네 과외비 아니었으면 학교 졸업 못했을 거야”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엄재일은 장겨울에 여전한 호감을 드러내며 플러팅을 했지만, 장겨울이 남자친구와 통화하는 내용을 듣고 시무룩해졌다.

더불어 장겨울과 안정원(유연석 분)이 여전히 애정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장겨울이 안정원을 짝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두 사람이 마음을 확인했던 바. 두 사람이 여전히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비춰지면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3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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