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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9년간 쌓은 공든탑 무너진다…남은 EPL 3경기에서 3골 터질까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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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이 9년간 쌓은 공든탑이 무너질 기세다. 

토트넘은 9일 노르웨이 보되에서 개최되는 2024-25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홈팀 보되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2일 홈에서 보되를 3-1로 이겼다. 2차전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간다. 

손흥민의 복귀전이 될 전망이다. ‘스퍼스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이 드디어 팀 훈련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보되와 2차전 복귀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토트넘은 9일 보되와 2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의 복귀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희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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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회복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로서 정신적 지주다. ‘스퍼스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중요한 경기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주장이자 최고의 선수 손흥민이 돌아온다면 큰 의미가 있다. 손흥민이 2025년 부진을 겪었지만 여전히 토트넘 최고의 공격수”라며 손흥민 복귀를 반겼다. 

손흥민이 거의 한달만에 돌아온다. 토트넘은 지난 달 11일 프랑크푸르트와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1-1로 비겼다. 돌발상황이 생겼다. 깊은 태클을 당한 손흥민이 발을 다쳤다. 이후 손흥민은 6경기 연속 결장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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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대기록 달성도 위험하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4골로 영국 적응을 마쳤다. 그는 이듬해 14골을 시작으로 8년 연속 10골을 넘었다. 손흥민은 특히 2022년 23골로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수상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7골, 9도움을 올리며 평소보다 부진한 상황이다. 이대로라면 손흥민의 두 자릿수 신기록은 8년에서 멈춘다. 손흥민은 1월 15일 아스날전 이후 세 달이 넘도록 필드골이 없다. 

손흥민이 복귀한다면 남은 리그 경기는 크리스탈 팰리스(11일), 아스톤 빌라(18일), 브라이튼(26일) 세 경기 뿐이다. 여기서 세 골 이상을 터트려야 9년 연속 10골을 달성할 수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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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도 달성한 손흥민이지만 3경기 3골은 다소 부담스러운 기록이다. 그래도 손흥민이 터질 기회는 남아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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