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틈만나면’이 시즌3까지 갔어? 이게 그럴 프로야?"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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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SBS ‘틈만 나면,’의 첫 게스트인 차승원, 공명이 유재석, 유연석과 ‘초절친 케미’를 뽐낸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해 봄과 가을에 찾아와 시청자들의 일상 속 틈을 파고든 '틈만 나면,'은 방영을 시작한 이래 화요 예능 수도권 시청률은 물론 2049 시청률에서 줄곧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요 예능 최강자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수도권 4.4%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시즌2의 마지막 회를 장식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 가운데 ‘틈만 나면,’ 측이 6일(화) 21회 방송을 앞두고 유재석, 유연석, 차승원, 공명의 특급 케미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약 4개월 만의 재회에도 어제 만난 것 같은 고품격 수다 케미로 반가움을 더한 유재석, 유연석은 “저희가 밤 9시로 돌아왔습니다”라며 감격 어린 소감을 전한다. 이때 감회를 느낄 새도 없이, 하이 텐션을 자랑하는 차승원, 공명이 등장해 왁자지껄 쉴틈 없는 토크파워를 과시한다.
특히 ‘친한 동생’ 유재석 앞에서 포텐 터진 차승원의 ‘츤데레력’이 빛을 발한다고 해 흥미를 높인다. 차승원은 초반 “’틈만 나면,’이 시즌3까지 갔다며? 이게 그럴 프로야?"라고 유재석을 놀리는가 하면 “나는 남의 승부에 욕심 없는 사람이야”라며 게임을 향한 ‘무소유’ 선언까지 내뱉은 것도 잠시, 미션이 시작되자 180도 돌변한 승부 집착 모드로 매 순간 불꽃 반전의 주인공이 된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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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유연석, 공명이 ‘소문난 절친’ 유재석, 차승원을 능가하는 닮은 꼴 친분을 과시한다. 유독 반가움을 표하던 유연석은 “명이 데뷔 초에 뮤직비디오를 같이 찍었다. 그 때부터 ‘이 친구 잘 되겠다’ 싶었다”라며 뜻밖의 인연을 공개하는데, 공명 역시 “그때 연석이 형이 보말 미역국을 사주셨다. 데뷔 초라 선배님이 그렇게 챙겨 주신 건 처음이었다”라고 유연석을 와락 끌어안아 훈훈한 선후배미를 자랑한다.
심지어 유연석과 공명은 뜻하지 않은 줄무늬 드레스코드로 '줄돔 형제'로 거듭난다. 두 사람이 의도치 않게 스트라이프 커플룩을 선보이자 차승원은 “둘이 죽고 못 사네~ 줄돔 커플이야?"라며 둘 사이를 질투한 것. 더욱이 차승원은 "나랑 재석이도 커플룩인데?"라며 케미 대결에 참전하는가 하면, 유연석-공명이 '취미 부자'라는 공통점으로 환상의 호흡을 뽐내자 "나랑 재석이는 연락도 수시로 해! 유해진보다 더 자주 해"라며 후배들의 우정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차승원과 유재석은 '줄돔 형제'에 대항하는 '광어 형제'를 결성, 후배들을 진땀 나게 한다고.
이처럼 등장만으로도 웃음 폭탄을 장전한 유재석, 유연석, 차승원, 공명의 특급 케미가 첫 회를 맞아 틈주인에게 뜻하지 않은 행운을 선물할 수 있을지 기대를 증폭시킨다. 이날 차승원은 녹화 중 불현듯 “최근 3개월 중에 가장 잘한 일이 오늘”이라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다고 해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펼쳐질 이들의 도파민 폭주 활약에 기대가 한껏 쏠린다.
한편, 더욱 강력한 일상밀착형 웃음 폭격을 예고하고 있는 화요일의 힐링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6일(화) 저녁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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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틈만 나면,’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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