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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브런치 카페’ 3년만에 그만둔다 “음악 활동 집중하기 위해”[Oh!쎈 이슈]

[OSEN=최규한 기자] 24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빌드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빌드업’은 장르 무관 보컬에 자신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이 모여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으로 거듭나는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가수 이석훈이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1.24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24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빌드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빌드업’은 장르 무관 보컬에 자신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이 모여 최고의 보컬 보이그룹으로 거듭나는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가수 이석훈이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1.24 /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이석훈이 MBC 라디오 ‘이석훈의 브런치카페’를 떠난다. DJ 마이크를 내려놓고 본업인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이석훈은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런치카페’) DJ 자리에서 하차한다. 지난 2022년 3월 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3년 가까이 매일 오전 11시, 청취자들과 만나온 ‘쿤디’가 잠시 작별을 고하는 셈이다.

담백하고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사랑받아온 이석훈은 특유의 스윗한 목소리와 유쾌한 입담으로 아침 시간대를 감성으로 채워왔다. 특히 그는 ‘브런치카페’를 통해 2022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신인상, 2023년 우수상을 수상하며 DJ로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브런치카페’ 제작진은 “3년간 프로그램을 진심으로 이끌어준 이석훈 DJ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본업 활동에 집중할 그의 새로운 여정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석훈은 DJ 활동을 마무리한 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서의 행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그윈플렌 역으로 열연을 펼쳤고, 오는 6월에는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무대에 오른다.

또한 최근에는 자작곡을 그림책으로 출간한 ‘너였구나’를 통해 아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책으로 풀어내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서는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무대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다시금 ‘믿고 듣는 보컬’의 클래스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석훈은 앞으로 앨범 작업과 공연 등 음악 본업에 더욱 집중하며, 대중과의 새로운 만남을 준비할 예정이다. 라디오 마이크는 잠시 내려놓지만, 노래와 무대 위에서 그의 목소리는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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