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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선발이 3회까지는 막아줘야…” 홍원기 감독의 고민, ‘0승-6패’ 김윤하 반등 절실하다 [오!쎈 고척]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 /OSEN DB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선발투수 김윤하(20)의 첫 승리를 기대했다. 

홍원기 감독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양현종을 공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김윤하가 아직 승리가 없다. 마운드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하고 수비를 잘해야 공격에서도 기회가 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윤하는 올 시즌 7경기(33⅔이닝) 6패 평균자책점 6.15를 기록중이다. 3선발 역할을 맡았지만 아직 시즌 승리가 없다. 최근 크게 무너지는 경기는 많이 줄었지만 투구 내용이나 득점 지원이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홍원기 감독은 “아쉬운 부분은 분명히 있다. 그래도 작년에 선발투수로 경험을 쌓으면서 버틸 힘이 생긴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키움은 올해 12승 25패 승률 .324를 기록하며 리그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1선발 케니 로젠버그와 2선발 하영민이 등판한 경기를 제외하면 승리를 거두기가 힘든 상황이다. 홍원기 감독은 “3-4-5선발이 나갔을 때 초반에 실점을 하면 쫓아갈 수 있는 동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3~5선발투수들이 초반 1~3회라도 조금 버텨준다면 우리도 공격에서 실마리가 생기고 찬스가 생길텐데 초반 실점으로 타자들의 의욕이 많이 떨어지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 같아서 아쉽다”라며 선발투수들의 반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 /OSEN DB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 /OSEN DB


[OSEN=수원, 조은정 기자]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홈팀 KT는 쿠에바스, 원정팀 키움은 김선기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 1,3루 키움 푸이그가 역전 적시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04 /cej@osen.co.kr

[OSEN=수원, 조은정 기자]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홈팀 KT는 쿠에바스, 원정팀 키움은 김선기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 1,3루 키움 푸이그가 역전 적시타를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04 /[email protected]


키움은 이용규(중견수)-루벤 카디네스(우익수)-최주환(1루수)-야시엘 푸이그(좌익수)-송성문(지명타자)-오선진(3루수)-송지후(2루수)-김재현(포수)-어준서(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김윤하다. 이강준, 김성민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원종현, 전준표가 콜업됐다. 

푸이그는 지난 4일 KT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결과를 냈다. 하지만 홍원기 감독은 “푸이그가 부상 전에도 히팅 카운트에서 인플레이 타구가 나와야 하는데 나오지 않는 모습이 있었다. 어제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기는 했지만 히팅 카운트에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지 못했다. 아직까지는 시간이 조금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2년 키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끌었던 푸이그는 올해 키움에 돌아왔다. 시즌 성적은 28경기 타율 2할1푼8리(110타수 24안타) 4홈런 15타점 14득점 OPS .634를 기록중이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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