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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37억' 김병현, "첫째딸 낳고 15년째 금주"..현실판 양관식(공부와 놀부)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하수정 기자] 오는 5일 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하는 KBS2 ‘공부와 놀부’에는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과 프리미어리거 출신 전 축구선수 조원희가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출연해 초등학교 퀴즈에 도전한다.

이날 박현빈은 ‘공부와 놀부’ 최초로 예비 초등학생 자녀인 박하연 양과 함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박하남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두 남매는 훌쩍 자란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는데. 특히 7살 박하연 양은 ‘아빠바라기’ 면모와 인형 같은 외모로 모든 이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박하남매가 어떤 모습으로 자랐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어린이날을 맞이해 ‘체육대회 특집’으로 꾸려진 ‘공부와 놀부’에서는 평균대 위 베개 싸움으로 막을 열었다. 특히 두 체육인의 대결에 이목이 집중 됐는데. 야구 레전드 김병현과 선수 시절 최고 수비수로 활약한 축구 레전드 조원희가 피 터지는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 두 사람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한 치의 양보 없이 거침없는 공격으로 보는 사람마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힘’과 ‘기술’로 팽팽하게 맞선 두 체육인의 자존심 대결에서 누가 승리를 거머쥘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공부와 놀부’ 출연 이래로 한 번도 1등 한 적은 없지만, 메이저리그 연봉 237억에 빛나는 김병현은 의외의 면모를 보여줬다. ‘부모로서 이것만큼은 떳떳하다!’라는 질문에 김병현은 “첫째 딸을 낳고 자신과의 약속으로 15년째 금주 생활 중”이라며 ‘현실판 양관식’ 같은 속 깊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조원희는 “선수 생활할 때 가장 중요했던 것은 꾸준함과 성실함”이라며 은퇴 이후에도 새벽같이 일어나 꾸준하게 운동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주려고 노력한다고 언급했다. 자녀에게 본보기가 되려고 노력하는 두 아빠가 초등학교 문제까지 완벽하게 맞히며 훈훈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어린이날을 맞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역지사지 초등 퀴즈쇼 ‘공부와 놀부’는 오는 5월 5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2 ‘공부와 놀부’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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