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언슬전’ 5회=오이영 고백, 9회=구도원 고백?..정준원, 고윤정 향한 마음 자각 [Oh!쎈 이슈]

[OSEN=김채연 기자] ‘언슬전’ 정준원이 고윤정을 향한 마음을 자각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추측처럼 9회에 직접 고백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에그이즈커밍, 이하 ‘언슬전’) 8회에서는 구도원(정준원 분)이 오이영(고윤정 분)을 향해 심장이 요동치는 모습과 함께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오이영은 치프이자 사돈총각 구도원에 대한 마음을 자각한 뒤 거침없는 직진 표현으로 플러팅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오이영은 단둘이 탄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의 생일선물로 무조건 '네'로만 대답해달라 요청하며, 마지막 질문으로 “제가 좋아해도 돼요?”라고 고백을 던지며 직접적으로 구도원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이에 구도원은 “네”라고 답변한 뒤 곧바로 “나랑 불편해지고 싶으면 그렇게 해요”라고 반전의 대답을 이어갔다. 오이영에 대한 마음이 없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전달한 것.

오이영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던 구도원도 펠로우 명은원(김혜인 분)이 자신의 논문을 훔쳐가고, 이에 오이영이 당당하게 사과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오이영을 향한 태도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자신을 위해 용기를 내고 힘을 주는 오이영의 모습에 그를 향한 시선도 바뀌게 된 것.

더불어 오이영은 갑작스럽게 닥친 응급 상황을 마취과 레지던트 함동호(김이준 분)과 헤쳐나간 뒤, 함동호에 저녁 식사를 제안받았다. 단순한 저녁 식사인지, 혹은 데이트 신청인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저녁은 단순한 식사 제안이었지만, 함동호는 오이영에 대한 감정이 있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구도원은 그런 오이영과 함동호의 사이를 은근하게 신경썼다. 이미 고백을 거절한 관계지만, 오이영의 향한 마음은 계속해 커졌던 것. 구도원은 자신의 루틴을 깨면서까지 오이영과 출근 카풀을 했고, 차에서도 오이영의 향해 질문 세례를 이어갔다. 오이영이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고 구도원에 끝없이 질문한 것과 대칭되는 상황.

결국 구도원이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며 오이영을 향한 애정을 느낀 가운데, 시청자들이 추측한 ‘5회 오이영 고백, 9회 구도원 고백’이 실제로 이어질지도 궁금증을 안긴다. 오이영이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것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5회였고, 구도원이 자신의 감정을 자각한 것이 8회에 보여지면서 9회에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발전할지도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오이영과 구도원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면서 ‘언슬전’의 시청률도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8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6.4%, 최고 7.4%를, 전국 가구 평균 6%, 최고 6.7%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한편,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김채연([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