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홈런-2루타-볼넷-볼넷’ 정수빈 선물세트에 두린이 활짝 웃다…두산, 라이벌 LG 꺾고 31일 만에 3연승 [잠실 리뷰]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두산 선두타자 정수빈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기뻐하고 있다 . 2025.05.05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5/202505051529779459_6818654b3159a.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두산 선두타자 정수빈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기뻐하고 있다 . 2025.05.05 / [email protected]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이닝종료 후 두산 선발투수 콜어빈이 미소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05.05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5/202505051529779459_6818654c028aa.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이닝종료 후 두산 선발투수 콜어빈이 미소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05.05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2025년 5월 5일 잠실더비의 승자는 정수빈의 선물세트를 받은 두린이였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어린이날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다.
두산은 4월 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31일 만에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5승 1무 19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승이 좌절된 LG는 같은 시간 대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꺾은 한화 이글스와 공동 1위가 됐다. 원정 5연패 수렁에 빠지며 22승 13패가 됐다.
홈팀 두산은 LG 선발 좌완 송승기를 맞아 정수빈(중견수)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양의지(포수) 김재환(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강승호(2루수) 김인태(좌익수) 오명진(3루수) 박준영(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LG는 두산 선발 좌완 콜어빈 상대 홍창기(우익수) 송찬의(좌익수) 오스틴 딘(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문정빈(1루수) 구본혁(2루수) 박해민(중견수) 이주헌(포수) 순으로 맞섰다. 주전 포수 박동원은 체력 안배 차 제외.
어린이날을 맞아 만원 관중(2만3750석)이 들어찬 잠실. 선취점부터 두산 차지였다.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이 1루수 문정빈의 키를 살짝 넘기는 내야안타를 쳤다. 이어 케이브가 3루수 땅볼로 정수빈의 2루 진루를 도왔고, 2사 2루에서 등장한 김재환이 중견수 앞으로 1타점 선제 적시타를 날렸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LG 선발투수 송승기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05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5/202505051529779459_6818654cb06d4.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LG 선발투수 송승기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05 / [email protected]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두산 선발투수 콜어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05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5/202505051529779459_6818654d683da.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두산 선발투수 콜어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05 / [email protected]
3회말에는 시즌 1홈런이 전부인 정수빈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선두타자로 등장해 3B-1S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송승기의 5구째 몸쪽 높은 직구(144km)를 받아쳐 비거리 115m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4월 19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 이후 약 2주 만에 나온 시즌 2번째 홈런이었다.
LG는 4회까지 득점권 빈타에 시달렸다. 1회초 무사 1루, 3회 1사 1루 기회가 송찬의, 홍창기의 병살타로 각각 무산됐고, 4회초 오스틴이 스트레이트 볼넷, 문보경이 좌전안타로 1, 2루 밥상을 차렸지만, 오지환, 문정빈이 연속 내야땅볼에 그쳤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2사 2루 두산 김재환이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5.05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5/202505051529779459_6818654e20891.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2사 2루 두산 김재환이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5.05 / [email protected]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두산 선두타자 정수빈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박석민 코치 등에 업혀 홈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05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5/202505051529779459_6818654ec9e45.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말 두산 선두타자 정수빈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박석민 코치 등에 업혀 홈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05 / [email protected]
LG는 0-2로 뒤진 5회초 1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구본혁이 좌전안타, 박해민이 볼넷으로 무사 1, 2루에 위치한 상황. 이주헌이 번트 실패로 몰린 0B-2S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홍창기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만루를 채운 뒤 송찬의가 중견후 희생플라이를 쳤다. 다만 계속된 2사 1, 3루는 오스틴이 3루수 땅볼에 그치며 살리지 못했다.
두산 타선이 5회말 다시 힘을 냈다. 시작은 선두타자 박준영의 좌전안타였다. 이어 정수빈이 우측 깊숙한 곳으로 1타점 2루타를 때려낸 뒤 중계플레이를 틈 타 3루에 도달했고, 1사 3루에서 양의지가 1타점 내야땅볼로 승기를 가져왔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1사 3루 두산 양의지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05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5/202505051529779459_6818654f64050.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1사 3루 두산 양의지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05 / [email protected]
LG는 7회초 2사 후 이주헌이 볼넷, 홍창기가 우전안타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어 송찬의의 대타 김현수가 바뀐 투수 최지강 상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치며 격차를 2-4로 좁혔다. 5회초와 마찬가지로 오스틴이 2사 1, 2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두산은 8회말 강승호의 볼넷, 조수행의 우전안타, 오명진의 볼넷으로 맞이한 만루 찬스에서 박준영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앞세워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2사 1,2루 LG 대타 김현수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린뒤 송지만 1루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 2025.05.05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5/202505051529779459_6818655028974.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2사 1,2루 LG 대타 김현수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린뒤 송지만 1루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 2025.05.05 / [email protected]
두산 선발 콜어빈은 6이닝 4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1실점 76구 투구로 시즌 5승(2패)째를 올렸다. 이어 박치국(⅔이닝 1실점)-최지강(1⅓이닝 무실점)-김택연(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고, 김택연은 4월 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시즌 5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정수빈이 3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2볼넷 원맨쇼로 두린이들에 기쁨을 선사했다. 양의지, 김재환은 멀티히트로 지원 사격.
반면 LG 선발 송승기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4실점 99구 호투에도 시즌 3패(2승)째를 당했다. 홍창기의 2안타-1볼넷 3출루는 패배에 빛을 보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두산 최지강 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 2025.05.05 /](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5/202505051529779459_68186550dcc5c.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두산 최지강 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 2025.05.05 /
이후광([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