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NC 한석현, 3년 만에 터졌다! 반등의 핵심
![[OSEN=부산,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한석현 145 2025.05.02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6/202505060037778377_6818e434b6613.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한석현 145 2025.05.02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NC 3년 차인데 그동안 스스로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올 시즌이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큰 마음을 먹고 시즌을 준비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하는 등 반등의 기지개를 켰다. NC의 상승세엔 한석현(외야수)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한석현은 경남고를 졸업한 뒤 2014년 LG 트윈스의 2차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좌투좌타 외야수로서 높은 출루율과 빠른 발이 강점이다.
LG 시절이었던 2020년 9월 23일 퓨처스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통산 30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기도 했다. 2022년 11월 퓨처스 FA 최초로 NC로 이적한 그는 지난해까지 1군보다 퓨처스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길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진,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NC 다이노스 한석현이 6회초 무사 2,3루 우익수 앞 1타점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03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6/202505060037778377_6818e43562199.jpg)
[OSEN=부산, 이석우 기자]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진,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NC 다이노스 한석현이 6회초 무사 2,3루 우익수 앞 1타점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03 / [email protected]
한석현은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 중이다. 10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2푼1리(28타수 9안타) 1홈런 7타점 8득점 1도루를 기록 중이다. 특히 3연승 기간 중 9타수 5안타 4타점 4득점으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는 “NC 3년 차인데 그동안 스스로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올 시즌이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큰 마음을 먹고 시즌을 준비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주저하지 않고 과감하게 플레이하고자 한다. 그러다 보니 좋은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수비에서 자신감을 얻으니 타격에서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한석현 178 2025.04.27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6/202505060037778377_6818e4360b674.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한석현 178 2025.04.27 / [email protected]
주장 박민우를 비롯해 손아섭, 박건우, 박세혁, 권희동 등 팀 선배들은 한석현이 1군 무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한석현은 “선배들의 격려가 정말 큰 힘이 된다”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팀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원정까지 찾아와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을 향한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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