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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이솔이, 운동 욕심내더니..결국 "지쳐 쓰러져"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운동에 진심인 근황을 전했다.

5일 이솔이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앞으로 유산소 40분 근력 40분 남았다. 채우겠단 의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운동복을 입은 이솔이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거울 앞세 서서 늘씬한 몸매를 뽐내며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

특히 이솔이는 늦은 시간까지 정해진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 의지를 다지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멀미나서 지쳐 쓰러짐.. 그래도 먹은거 소화는 다 된 것 같다"며 기력을 모두 소진한 뒤 침대에 누운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그러던 중 지난달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암투병 사실을 뒤늦게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고 힘든 시간을 버텼다는 그는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며 "저는 3년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에요. 건강하다고 믿고있지만, 아직은 항암약을 복용 중이라 교수님들께서 늘 경계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하세요"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이솔이 소셜 미디어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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