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전진우 7호골 폭발-김인균 극장골' 전북-대전 혈전서 1-1 무승부[오!쎈현장]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전주, 우충원 기자]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진의 선두 경쟁서는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5 12라운드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6승 4무 2패 승점 22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대전은 8승 3무 2패 승점 27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전북은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송민규-콤파뇨-전진우가 스리톱 공격진을 구성했고 김진규-박진섭-강상윤이 역삼각형 형태로 중원에 자리했다. 포백 수비진은 김태현-김영빈-홍정호-김태환으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송범근.

대전은 3-5-2 전형으로 전북과 경기에 임했다. 김현오-구텍이 투톱 공격진을 구성했고 김현욱이 2선 공격수로 나섰다. 박규현-밥신-김준범-최건주가 중원에 자리했고 스리백 수비진은 안톤-임종은-오재석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이창근.

전북은 경기 시작과 함께 상대 파울로 얻은 프리킥 기회서 공격에 가담한 김영빈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펼친 전북은 선제골을 넣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대전도 전북의 공격을 잘 막아낸 뒤 이어진 공격서 김현욱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또 대전은 김현오가 코너킥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전북 수비를 괴롭혔다.

전북은 전반 20분 송민규가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전진우가 헤더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또 전북은 김태현이 왼쪽 돌파 후 문전으로 연결한 낮은 크로스를 강상윤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대전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이 나왔다.

대전은 전반 36분 김현오 대신 캘빈을 그라운드로 투입,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외국인 선수를 투입하며 공격적인 작업을 펼치겠다는 의지였다.

전북은 전반 추가시간 송민규가 날카로운 슈팅을 기록했지만 대전 이창근이 선방을 펼쳤다.

대전은 후반 13분 구텍과 김현욱을 빼고 주민규와 김인균을 투입, 공격진을 강화했다.

전북은 후반 20분 콤파뇨, 김진규, 송민규를 빼고 티아고, 에르난데스, 이영재를 투입했다.

전북은 경기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어갔다. 대전도 빠르게 압박을 펼치며 반전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대전은 후반 35분 김현우와 이준규를 교체 투입했다.

전북이 기어코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42분 전북은 후방에서 길게 연결된 볼을 티아고가 잡아낸 뒤 연결하자 전진우가 왼발 슈팅으로 대전 골네트를 흔들었다. 전북은 VAR 판독 끝에 득점으로 인정,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대전도 무너지지 않았다. 문전 혼전 중 주민규의 패스를 받은 김인균이 득점,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email protected]

[사진] 연맹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