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못 내준다’ 박동원 결승포→오스틴 쐐기포 쾅! LG, 두산 꺾고 어린이날 패배 설욕…치리노스 7이닝 1실점 [잠실 리뷰]
![[OSEN=잠실, 최규한 기자]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아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LG 박동원이 다시 앞서가는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05.06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6/202505061628774649_6819baaa69627.jpg)
[OSEN=잠실, 최규한 기자]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아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LG 박동원이 다시 앞서가는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05.06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최규한 기자]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아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무사 1, 2루 상황 LG 오스틴이 달아나는 좌중간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5.05.06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6/202505061628774649_6819baab0f2d8.jpg)
[OSEN=잠실, 최규한 기자]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아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무사 1, 2루 상황 LG 오스틴이 달아나는 좌중간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5.05.06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LG가 에이스 치리노스의 호투와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어린이날 패배를 설욕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LG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23승 13패를 기록했다. 원정 5연패 늪에서도 탈출했다. 반면 시즌 첫 4연승이 좌절된 두산은 15승 1무 20패가 됐다.
원정팀 LG는 두산 선발 최원준을 맞아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 딘(1루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문성주(좌익수) 신민재(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두산은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 상대 정수빈(중견수) 김인태(좌익수) 양의지(포수) 김재환(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오명진(3루수) 강승호(2루수) 박준영(유격수) 조수행(우익수) 순으로 맞섰다. 외국인타자 제이크 케이브는 무릎 부상 여파로 결장했다.
선취점부터 LG 차지였다.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2루타, 박해민이 희생번트로 1사 3루 찬스를 만들었고, 오스틴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0의 균형을 깼다.
두산이 1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정수빈이 좌전안타, 김인태가 진루타로 1사 2루 밥상을 차린 상황. 양의지가 포수 파울플라이에 그쳤지만, 김재환이 1타점 좌전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아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두산 공격을 실점없이 막아낸 LG 선발 치리노스가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5.05.06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6/202505061628774649_6819baabb5378.jpg)
[OSEN=잠실, 최규한 기자]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아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두산 공격을 실점없이 막아낸 LG 선발 치리노스가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5.05.06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최규한 기자]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아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LG 박동원에게 솔로포를 내준 두산 선발 최원준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05.06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6/202505061628774649_6819baac8d110.jpg)
[OSEN=잠실, 최규한 기자]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아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LG 박동원에게 솔로포를 내준 두산 선발 최원준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5.05.06 / [email protected]
LG가 2회초 선두타자 박동원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박동원은 2B-1S 유리한 카운트에서 최원준의 4구째 몸쪽 직구(142km)를 공략해 비거리 120m 좌월 홈런을 쳤다. 4일 잠실 SSG 랜더스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시즌 9번째 홈런이었다.
LG 타선이 6회초 다시 힘을 냈다. 선두타자 홍창기, 박해민이 연속 안타로 1, 2루에 위치한 가운데 오스틴이 승부의 쐐기를 박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1B-2S 불리한 카운트에서 최원준의 5구째 높게 형성된 커브(122km)를 받아쳐 비거리 130m 좌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 순간이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2사 2루 두산 김재환이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5.05 / soul1014@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6/202505061628774649_6819baad5fe06.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는 두산은 콜어빈을 LG은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2사 2루 두산 김재환이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5.05.05 / [email protected]
LG는 문보경의 좌전안타, 김현수의 내야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오지환이 헛스윙 삼진, 문성주가 2루수 직선타에 그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2회부터 치리노스에 꽁꽁 묶인 두산은 7회 2사 후 양석환의 2루타로 모처럼 득점권 기회를 맞이했다. 그러나 오명진이 투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아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LG 박동원이 다시 앞서가는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5.06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6/202505061628774649_6819baae0fdef.jpg)
[OSEN=잠실, 최규한 기자]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아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LG 박동원이 다시 앞서가는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5.06 / [email protected]
LG 선발 치리노스는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 96구 호투로 시즌 5승(1패)째를 올렸다. 이어 김진성(1이닝 무실점)-장현식(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오스틴이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8회초 안타를 친 뒤 주루플레이 도중 2루수 강승호와 충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지만, 다행히 부상을 피했다. LG는 선수보호차원에서 오스틴을 교체했다. 홍창기는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반면 두산 선발 최원준은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5실점 89구 난조로 시즌 4패(무승)째를 당했다.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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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최규한 기자]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아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무사 1, 2루 상황 LG 오스틴이 달아나는 좌중간 스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05.06 /
![[OSEN=잠실, 최규한 기자]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아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무사 1루 상황 LG 문보경의 내야 땅볼 때 주자 오스틴이 두산 2루수 강승호와 충돌하며 넘어졌다. 이후 교체되는 오스틴. 2025.05.06 /](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6/202505061628774649_6819bc9599362.jpg)
[OSEN=잠실, 최규한 기자]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아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초 무사 1루 상황 LG 문보경의 내야 땅볼 때 주자 오스틴이 두산 2루수 강승호와 충돌하며 넘어졌다. 이후 교체되는 오스틴. 2025.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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