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도 꼭 보길" 정은혜♥조영남, 로맨틱 프러포즈…"장애노동자 경사" [종합]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6/202505061859776297_6819e2783cd6a.jpg)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겸 작가 정은혜가 감동의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했다.
정은혜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니얼굴_은혜씨’에 ‘영남 씨의 프러포즈와 혼인신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 직원은 프러포즈 개념을 설명해주며 “영남 씨가 프러포즈를 한다고 한다. 반지도 준비했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이 증인이 되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러포즈를 앞두고 동료 작가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조영남 씨는 정은혜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나와 결혼해달라”고 프러포즈했다. 로맨틱한 프러포즈에 정은혜는 “고마워요”라고 답했고, 조영남 씨는 “평생 잘 살게 해주겠다. 평생 행복하게 살자”며 정은혜를 껴안았다.
프러포즈 후에는 혼인신고를 위해 걸음을 옮겼다. 혼인신고 도장을 찍은 뒤 정은혜는 “후회는 안 할 것 같다”면서 남편을 향한 단단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정은혜, 조영남 커플의 프러포즈와 혼인신고를 지켜본 이찬우 작가는 “우리 장애노동자들에게 경사가 났다. ‘우리들의 블루스’ 같이 찍었던 분들, 한지민 씨도 이걸 꼭 봐주시길 바란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6/202505061859776297_6819e278debd8.jpg)
[사진]OSEN DB.
한편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정은혜는 2022년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했다. 지난 3일 조영남 씨와 결혼식을 올렸고, 이 자리에는 한지민을 비롯해 노희경 작가, 김우빈, 이정은 등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