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극심한 스트레스로 갑상선암 발병, 子 발달장애+이혼 겹쳐" ('솔로라서')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오윤아의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6일에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오윤아가 스트레스 지수 검사를 받았다.
오윤아는 한의원에 방문했다. 오윤아는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말했다. 오윤아는 과거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오윤아는 "작년에 스트레스가 심했다. 갑상선암 병력이 있다고 해서 피곤함을 느낀 적은 없었는데 최근에는 피로를 못 견디고 지치는 느낌이 든다"라고 건강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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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는 "늘상 있던 일이 갑자기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MC신동엽은 "갑자기 그랬다는 게 어떤 놈이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윤아의 스트레스 지수는 질병 전 단계로 나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윤아는 "아예 아무 생각없이 쉴 때가 없다. 잘 때도 꿈을 많이 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의사는 오윤아의 뇌가 받는 스트레스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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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오윤아는 최근 코피가 자주 난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의사는 "심장에 열이 쌓이면 코피가 아무렇지 않게 날 수 있다"라며 심장에 유독 고열이 있고 손, 발이 차다고 이야기했다.
오윤아는 갑상선암 발병 당시를 떠올리며 "아이 케어가 힘들고 남편이랑 관계가 좋지 않을 때 였다. 가정이 깨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었고 밖에서는 얘기하지 않고 속으로만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오윤아는 "병원에 갔을 때 의사 선생님이 암에 걸릴 체질이 아닌데 암에 걸렸다고 진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아보다 하시더라"라며 "아들이 발달장애 이야기를 들을 때였다. 스트레스가 정말 극심하니까 암이 생기더라"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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