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다혜, 사기 혐의 입건…"자선행사 모금하고 기부 안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문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진정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문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2022년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자선 바자회 형식 전시회를 연 후 모금액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경찰은 작년 10월 모금액이 재단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진정서를 접수했다.
경찰은 문씨와 작품 구매자들의 계좌를 통해 자금 흐름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재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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