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쿠팡 앱, 영문 인터페이스 도입

쿠팡은 국내 외국인 고객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앱)에 ‘영문 인터페이스’ 베타(시험) 버전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쿠팡 앱 내 ‘마이 쿠팡’ 메뉴에서 언어 설정을 영어로 바꾸면 이용할 수 있다. 상품 검색과 상세 정보, 주문 정보, 구매 페이지 등이 영어로 제공된다. 쿠팡은 “다양한 고객 목소리를 반영,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외국인 거주자는 260만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