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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갑상선암 투병' 최연청, 30시간 유도 분만 끝 긴급 제왕절개…♥판사 결혼 2년만 득남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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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최연청이 결혼 2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30시간 유도 분만 끝에 긴급 제왕절개로 아들을 낳은 최연청은 엄마로서 인생 2막을 활짝 열었다.

6일 OSEN 취재 결과, 최연청은 최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30시간 유도 분만 끝에 자궁문은 다 열렸지만 아기가 옆을 보고 있어서 긴급 제왕절개를 통해 출산을 마쳤다.

최연청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금은 무사히 건강하게 병원에서 퇴워해 조리원에서 잘 지내고 있다”면서 출산 직후 사진들을 공개했다. 아이를 바라보고 있는 ‘엄마’ 최연청과 판사이자 ‘아빠’가 된 남편이 애틋하게 아이를 바라보는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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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슈퍼주니어의 ‘MAGIC’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연청은 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미스 함무라비’,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등과 영화 ‘창궐’, ‘원펀치’, ‘조안공주’, ‘턴:더 스트릿’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연극 ‘체인징파트너’ 무대에 올랐으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던 최연청은 지난 2023년 6월 판사와 결혼했다. 최연청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중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건강이상으로 인해 3년간 휴식을 취했어요. 갑상선암 수술 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연청은 “죽음의 문턱에 가보니 그동안의 삶들이 내게 너무 험난하진 않았나 나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얻고 싶은 걸 다 얻었지만 건강을 잃었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정말 남 눈치 안보고 저를 위해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이제는 너무 건강해서 탈입니다”라며 “한국활동 시작과 함께, 저의 가장 힘든 시기, 저의 안정을 위해 한결같이 늘 소나무 같이 제 곁을 지켜준 정말 소중한 사람이자 때로는 너무 존경하는 판사님과 6월에 결혼을 하려 합니다”고 밝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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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와 결혼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최연청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았다. 최연청은 새하얀 벨루가가 품에 안기는 선명한 태몽을 꿨다며 태명을 ‘루까’라고 지었다고 밝혔고, “아직도 실감은 나지 않지만 가족 분들의 응원과 축복 속에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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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소식을 전하고 5개월이 지난 가운데 긴급 제왕절개로 아들을 품에 안은 최연청은 이제는 ‘엄마’로서의 인생을 시작한다. 최연청은 “우리 아들 건강하게 나와줘서 고맙다”라며 곁을 지켜준 남편과 도움을 준 선생님, 간호사, 가족,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연청은 “잘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최연청의 득남 소식에 고원희, 장의수 등 연예계 동료들이 댓글과 ‘좋아요’를 누르며 축하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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