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도 인정한 '대세' 김원훈.."백상 후보만으로도 너무 벅차" (종합)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7/202505070917770949_681aaaf818a5a.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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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개그맨 김원훈이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예능 부문 남자 최우수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김원훈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큰 무대의 후보로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너무도 벅차고 감사한 순간입니다”라며 “웃음을 드린다는 게 누군가의 하루를 밝힐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한 걸음씩 걸어왔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경험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상하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너무 행복했습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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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가 열린 가운데 김원훈은 신동엽, 유재석, 성시경, 덱스와 함께 남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다. ‘숏박스’, ‘SNL코리아’, ‘직장인들’ 등에서 물오른 코믹 연기로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놓은 덕분.
하지만 수상자는 ‘짠한형’, ‘SNL 코리아’ 등의 신동엽이었다. 그러나 그는 객석에서 아낌없이 축하해주는 김원훈을 보며 “정말 사랑하는 김원훈이 받지 않을까,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바다.
김원훈으로서는 수상을 기대해 볼 만했지만 아쉽게 다음을 노리게 됐다. 그럼에도 겸손하나 소감을 남겨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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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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