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붙어버렸다".. '티모시♥' 카일리, 멧 갈라 하이힐에 비명 터져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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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스타일을 위해서라면 통증쯤은 감수한다?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연인이자 억만장자 모델 겸 방송인 카일리 제너가 2025 멧 갈라에서 ‘하이힐 고통’으로 뜻밖의 해프닝을 겪었다.
6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패션계 최대 행사 ‘멧 갈라(Met Gala)’에서 카일리 제너는 페라가모(Ferragamo)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하며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울 헤링본 컵 디테일과 하이 슬릿 스커트, 시스루 코르셋 보디스로 구성된 드레스는 그녀의 보디라인을 드러냈고, 로레인 슈워츠의 주얼리와 시스루 장갑까지 더해지며 화려함을 배가시켰다.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다. 무도회가 끝난 후, 제너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그녀는 바닥에 앉아 “발이 신발에 붙었어요!”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문제의 원인은 검정색 스틸레토 힐. 페라가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막시밀리안 데이비스의 조언대로 신발을 테이프로 고정한 것이 오히려 ‘덫’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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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서 제너는 주변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힐을 벗으려 애썼고, 테이프를 제거하기 위해 스프레이까지 동원됐다. “아야!”라는 비명이 터졌고, 이를 지켜보던 팬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제너는 맨발 사진과 함께 “괜찮아요!!!!”라는 멘트를 남기며 해프닝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완벽한 룩 뒤에 숨겨진 예상 못한 에피소드이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가수 트래비스 스콧과 2017년 결혼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지만 2023년 초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요즘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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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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