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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가격이 무려 1억이라니.." 2026 월드컵, 고가 패키지 티켓 가격 충격적

[사진] 뉴욕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뉴욕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티켓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일부 패키지 가격이 무려 5만 5000파운드(약 1억 원)에 달하고 있어 축구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영국 '더 선'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공동 개최하는 2026 월드컵 티켓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일부 패키지 가격이 무려 5만 5000파운드(약 1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미국은 총 11개 도시에서 월드컵을 치른다.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해당 도시에서 열리는 8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도시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이 중 결승전이 펼쳐지는 뉴욕/뉴저지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이 포함된 패키지는 가장 비싼 가격으로 책정됐다. 이 패키지는 가장 저렴한 옵션이 1만 9282파운드(약 3600만 원)이고 최고가는 5만 5000파운드에 이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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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샌프란시스코의 리바이스 스타디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샌프란시스코의 리바이스 스타디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재 공개된 도시 패키지 중 가장 저렴한 도시는 리바이스 스타디움이 있는 샌프란시스코다. 샌프란시스코는 8경기 패키지를 6184파운드(약 1155만 원)에 제공하고 있다.

자신이 응원하는 대표팀의 조별리그 전 경기를 볼 수 있는 '팔로우 마이 팀(Follow My Team)' 시리즈는 5612파운드(약 1048만 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티켓 중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열리는 네 경기를 선택할 수 있는 '4경기 시리즈' 패키지도 있다. 다만 이 패키지에는 미국 대표팀 개막전을 포함되지 않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든 호스피탈리티 패키지에는 피치사이드 라운지, 프라이빗 스위트, 다양한 고급 공유형 라운지 이용권이 포함된다. FIFA가 운영하는 전용 접대 공간 'FIFA 파빌리온' 이용도 가능하다. 팬들은 이 공간에서 경기 전후로 식음료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조별리그 일반 티켓 평균가는 약 260파운드(약 49만 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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