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뒤엎은 대승’ NC, 소형준 무너뜨리고 5연승…목지훈 데뷔 첫 승+천재환 홈런 포함 5타점 [수원 리뷰]
![[OSEN=수원, 최규한 기자]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소형준, 방문팀 NC는 목지훈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NC 선발 목지훈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5.07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7/202505072124770965_681b5190049ec.jpg)
[OSEN=수원, 최규한 기자]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소형준, 방문팀 NC는 목지훈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NC 선발 목지훈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5.07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패배를 잊었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NC 다이노스다. 연승 행진을 ‘5’로 늘렸다.
NC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 선발 목지훈은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고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올린 천재환을 비롯환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화력 지원에 나섰다. 반면 KT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우완 목지훈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NC는 우익수 박시원-유격수 김주원-2루수 박민우-1루수 맷 데이비슨-지명타자 손아섭-중견수 한석현-좌익수 천재환-포수 박세혁-3루수 도태훈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KT 선발 투수는 신인왕 출신 소형준. 좌익수 김민혁-3루수 황재균-중견수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 안현민-지명타자 강백호-유격수 권동진-2루수 천성호-1루수 문상철-포수 조대현으로 타순을 짰다.
3회 1사 후 박시원이 KT 선발 소형준을 상대로 선제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0B-1S에서 2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1-0. 김주원이 투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박민우가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곧이어 맷 데이비슨이 좌전 안타를 때려 박민우를 불러들였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소형준, 방문팀 NC는 목지훈을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1사 1, 3루 상황 NC 천재환이 달아나는 좌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5.05.07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7/202505072124770965_681b5190c1e78.jpg)
[OSEN=수원, 최규한 기자]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소형준, 방문팀 NC는 목지훈을 선발로 내세웠다.9회초 1사 1, 3루 상황 NC 천재환이 달아나는 좌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5.05.07 / [email protected]
NC는 5회 빅이닝을 완성했다. 2사 후 김주원이 2루타를 때려낸 데 이어 박민우가 볼넷을 골랐다. 2사 1,2루 찬스에서 맷 데이비슨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때려 타점을 추가했다. 손아섭이 자동 고의4구로 걸어나갔고 또다시 만루가 됐다. 한석현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점 더 보탰다. 4-0.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천재환이 적시타를 때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KT는 0-6으로 뒤진 5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강백호가 솔로 아치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NC는 7회 손아섭의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 한석현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KT는 8회 투아웃 상황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의 홈런 한 방으로 2점째 기록했다. NC는 9회 한석현의 내야 땅볼과 천재환의 좌월 스리런으로 또다시 빅이닝을 만들었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소형준, 방문팀 NC는 목지훈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KT 천성호를 내야 땅볼로 이끈 NC 선발 목지훈이 야수들을 향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5.05.07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7/202505072124770965_681b5191819fb.jpg)
[OSEN=수원, 최규한 기자]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소형준, 방문팀 NC는 목지훈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KT 천성호를 내야 땅볼로 이끈 NC 선발 목지훈이 야수들을 향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5.05.07 / [email protected]
이날 선발 매치업만 놓고 봤을때 KT의 우세가 예상됐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목지훈의 압승이었다.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점만 내주는 짠물투를 뽐냈다. 단 한 개의 사사구도 내주지 않았고 삼진 5개를 솎아냈다. 2023년 프로 데뷔 후 첫 승. 강백호에게 홈런을 허용한 걸 제외하면 흠잡을 데 없는 투구였다. 반면 소형준은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5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NC 천재환은 9회 쐐기 3점 아치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 원맨쇼를 펼쳤다. 특히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세우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맷 데이비슨은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한석현은 3타점을 올렸다. 박시원은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날렸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소형준, 방문팀 NC는 목지훈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2사 1, 2루 상황 KT 선발 소형준이 마운드를 내려가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5.05.07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7/202505072124770965_681b51a89673f.jpg)
[OSEN=수원, 최규한 기자]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소형준, 방문팀 NC는 목지훈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2사 1, 2루 상황 KT 선발 소형준이 마운드를 내려가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5.05.07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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