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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리턴 퍼펙트’ KT, 3연패 탈출하며 2R 첫 승…DK 5연패 ‘충격’(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종로, 고용준 기자] 31일만에 LCK로 돌아온 ‘퍼펙트’ 이승민이 인생 최고의 경기력으로 연패에 빠진 KT를 구원했다. KT가 ‘퍼펙트’ 이승민의 인생 캐리에 힘입어 디플러스 기아(DK)를 잡고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2라운드 첫 번째 승리.

KT는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2라운드 DK와 경기에서 ‘비디디’ 곽보성과 ‘커즈’ 문우찬, 두 베레랑 이외에 31일만에 다시 경기에 뛴 ‘퍼펙트’ 이승민까지 상체의 힘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연패를 끊은 KT는 시즌 4승(7패 득실 -5)째를 올리면서 공동 8위에서 단독 7위로 순위 반등에 성공, 향후 중위권 경쟁의 발판을 만들었다. 반면 DK는 5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시즌 6패(5승 득실 0)째를 당했다. 순위는 변함없이 5위.

경기 전 승부 예측은 불과 승리 예상이 8%에 불과했지만, KT가 독하게 마음 먹고 승부수를 띄웠다. 수원 홈경기인 ‘홈커밍’에서 이통 라이벌 T1에게 0-2 참패를 당한 KT가 ‘퍼펙트’ 이승민을 콜업했다.

레드 사이드에서 럼블-니달리-요네-바루스-알리스타로 조합을 꾸린 KT가 ‘비디디’ 곽보성의 요네와 ‘퍼펙트’ 이승민의 럼블이 어우러지면서 40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소중한 1점을 먼저 챙겼다.

서전을 패한 DK가 2세트 진영을 블루로 잡고 반격에 나섰지만, KT 역시 독한 밴픽 구도를 2세트에 시도하면서 굳히기를 노렸다. 밴 1페이즈에서 바이 신짜오 나피리로 정글 3밴을 시도하면서 ‘커즈’ 문우찬에게 오공을, ‘퍼펙트’ 이승민은 그웬을, ‘비디디’ 곽보성은 라이즈를 쥐어주면서 상체를 돌진 조합으로 완성했다.

밴픽 의도대로 빠르게 괴물로 성장한 ‘커즈’ 문우찬의 오공이 DK의 진영을 사정없이 흔들었고, ‘오공’의 보호 속에서 무럭무럭한 성장한 ‘퍼펙트’ 이승민의 그웬은 한타에서 무지막지한 가위질로 상대를 찍어눌렀다. 밀리던 DK가 아타칸에 승부수를 띄웠지만, ‘커즈’ 문우찬이 회심의 아타칸 가로채기를 성공하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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