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1무2패→4승2패→9연전 5할 승률 달성’ 이승엽 감독 "선수단 모두 힘든 9연전 고생 많았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잭로그를 LG은 최채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두산 이승엽 감독이 경기를 지지켜보고 있다.  2025.05.07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잭로그를 LG은 최채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두산 이승엽 감독이 경기를 지지켜보고 있다. 2025.05.07 /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로 9연전을 마쳤다. 

두산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5-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9연전에서 4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 선발투수 잭로그는 7이닝(96구)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강승호가 2루타 2방을 때리며 3타점으로 승리 수훈갑이었다. 양석환은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마무리투수 김택연은 5-2로 앞선 8회 2사 1,2루에서 등판해 실점하지 않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두산은 9연전에서 4승1무4패로 마무리했다. 경기 전 이승엽 감독은 “9연전 목표가 5승이었는데, KT 상대로 1무를 하면서 5할 승률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9연전 5할 목표를 달성했다.

두산은 초반 LG 임시선발 최채흥을 공략하지 못했다. 잭로그는 3회 선두타자 신민재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2사 3루에서 박동원에게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2사 1루에서 문보경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아 또 한 점을 내줬다. 

0-2로 끌려가던 두산은 5회 선두타자 양석환이 볼넷을 골랐고, 오명진이 1루수 맞고 2루수 내야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강승호가 초구를 공략해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1타점 2루타로 추격했다. 계속된 무사 2,3루 찬스에서 LG 베테랑 불펜 김진성 상대로 후속타자 3명이 진루타도 치지 못하고 모두 아웃됐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잭로그를 LG은 최채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1,2루 두산 강승호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07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잭로그를 LG은 최채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1,2루 두산 강승호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5.07 / [email protected]


두산은 6회 불펜 박명근 상대로 케이브와 양의지의 연속 안타, 김재환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양석환이 2루수 내야 안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오명진은 바뀐 투수 김강률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으로 3-2로 역전시켰다. 강승호가 1루 선상을 빠져나가는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5-2로 달아났다. 

이승엽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잭로그가 특유의 공격적인 피칭을 앞세워 7이닝을 책임졌다.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낸 최고의 투구였다”고 칭찬했다. 

또 “타선은 1점차로 뒤지던 6회 4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기를 가져왔다. 특히 귀중한 2루타 2개를 때려낸 강승호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또 3출루 경기를 펼친 오명진의 역할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단 모두 힘든 9연전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