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떼 소년의 프로 데뷔 첫 승, 호부지도 “막내가 큰 역할 했다” 엄지척!
![[OSEN=수원, 최규한 기자]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방문팀 NC가 12-2로 대승을 거두며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NC 선발 목지훈은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고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올린 천재환을 비롯한타자들이고른 활약을 펼치며 화력 지원에 나섰다. 반면 KT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경기를 마치고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NC 목지훈이 동료들에게 물세례를 받고 있다. 2025.05.07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8/202505072207778149_681b5bc4280d1.jpg)
[OSEN=수원, 최규한 기자]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방문팀 NC가 12-2로 대승을 거두며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NC 선발 목지훈은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고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올린 천재환을 비롯한타자들이고른 활약을 펼치며 화력 지원에 나섰다. 반면 KT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경기를 마치고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NC 목지훈이 동료들에게 물세례를 받고 있다. 2025.05.07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최규한 기자]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방문팀 NC가 12-2로 대승을 거두며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NC 선발 목지훈은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고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올린 천재환을 비롯한타자들이고른 활약을 펼치며 화력 지원에 나섰다. 반면 KT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경기를 마치고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NC 목지훈이 동료들에게 물세례를 받고 있다. 2025.05.07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8/202505072207778149_681b5bc4d2567.jpg)
[OSEN=수원, 최규한 기자]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방문팀 NC가 12-2로 대승을 거두며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NC 선발 목지훈은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고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올린 천재환을 비롯한타자들이고른 활약을 펼치며 화력 지원에 나섰다. 반면 KT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경기를 마치고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NC 목지훈이 동료들에게 물세례를 받고 있다. 2025.05.07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목지훈은 입단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과거 김성근 감독과 함께 핫초코 브랜드 ‘미떼’ 광고를 함께 촬영하며 이름을 알렸기 때문.
지난 2011년 만 7세의 목지훈은 당시 야구선수를 꿈꾸는 어린 소년이었다. 순박한 표정과 말투로 김성근 감독을 향해 "할아버지 야구 잘해요?"라는 대사로 이목을 받기도 했다. 그때의 꼬마는 훌쩍 성장해서 정말로 야구인이 됐고 김성근 감독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는 프로 선수가 됐다.
목지훈은 7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세 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9.28에 그쳤던 목지훈. 올 시즌 단 한 번도 5이닝 이상 소화하지 못한 그는 이날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점만 내주는 짠물투를 뽐냈다. 6-0으로 앞선 5회 1사 후 강백호에게 솔로 아치를 허용한 걸 제외하면 완벽한 투구였다. 특히 단 한 개의 사사구를 내주지 않았고 삼진 5개를 곁들였다.
데뷔 첫 승을 거둔 목지훈은 “이전 등판에서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많이 내준 점이 아쉬웠고, 오늘은 그런 부분을 줄이고자 집중했다. (김)녹원이 형의 데뷔전을 보면서 도망가지 않고 과감히 승부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선발 투수로서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목지훈은 또 “경기 전 (박)세혁 선배님께서 ‘나를 믿고 던지고 싶은 대로 던지라’고 말씀해주셔서 더 과감하고 자신감 있게 던질 수 있었다. 프로 데뷔 첫 승을 함께 만들어주신 선배님들과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자신감을 심어주신 코치님,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트레이닝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소형준, 방문팀 NC는 목지훈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KT 천성호를 내야 땅볼로 이끈 NC 선발 목지훈이 야수들을 향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5.05.07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8/202505072207778149_681b5bc5960c9.jpg)
[OSEN=수원, 최규한 기자]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소형준, 방문팀 NC는 목지훈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KT 천성호를 내야 땅볼로 이끈 NC 선발 목지훈이 야수들을 향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5.05.07 / [email protected]
![[OSEN=수원, 최규한 기자]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방문팀 NC가 12-2로 대승을 거두며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NC 선발 목지훈은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고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올린 천재환을 비롯한타자들이고른 활약을 펼치며 화력 지원에 나섰다. 반면 KT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경기를 마치고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NC 목지훈이 이호준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5.07 / dreamer@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8/202505072207778149_681b5bc65e618.jpg)
[OSEN=수원, 최규한 기자] 7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방문팀 NC가 12-2로 대승을 거두며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NC 선발 목지훈은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고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올린 천재환을 비롯한타자들이고른 활약을 펼치며 화력 지원에 나섰다. 반면 KT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경기를 마치고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NC 목지훈이 이호준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5.07 / [email protected]
NC 타선은 선발 마운드에 오른 신인왕 출신 소형준을 비롯한 KT 투수들을 사정없이 두들겼다. 장단 13안타 7사사구로 12점을 뽑아냈다. 천재환은 홈런 포함 3안타 5타점 원맨쇼를 펼쳤다. 특히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은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렸고 한석현은 3타점을 기록했다.
이호준 감독은 경기 후 “팀이 연승 중인 상황에서 막내 목지훈이 큰 역할을 해줬다. 프로 데뷔 첫 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타선에서 점수 차와 상관없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득점 기회를 잘 살려주며 경기 후반을 여유 있게 운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 뜻하지 않은 원정 일정과 변화된 상황에 잘 적응하며 좋은 경기를 해주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고맙게 생각한다. 다음 경기도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NC는 오는 9일부터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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