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대화합시다”…강원용 목사 60년 담다
![여해 강원용 목사(오른쪽)가 김수환 추기경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여해와 함께]](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8/43a06806-7638-4da9-b140-294fba6f2650.jpg)
‘여해와 함께’는 1959년 기독교사회문제연구회로 출발해 1965년 한국크리스찬아카데미로 이름을 변경하며 정식 출범했다. 이번 사진집에는 지난 60년간 활동에 참여했던 사회 인사 89명과 크리스찬아카데미 설립 및 초창기 활동에 헌신했던 인물 33명 등 총 122인의 사진이 담겼다.
책의 1부에는 교회 갱신과 종교 간 대화, 한반도 평화, 민주화와 양극화 해소, 대화민주주의와 정치개혁 등을 주제로 이홍구 전 국무총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박명림 연세대 교수 등의 인터뷰와 사진이 실렸다. 2부에는 이어령 전 장관, 김지하 시인 등 세상을 떠난 인물들의 사진과 어록을 실었다. 5월 중순부터는 대화의 집에서 기획 전시 ‘우리는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연다.
이영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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