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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결혼식 깜짝 축가 20년 인연 박슬기 “항상 손 내밀어줘서 고마워”[전문]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강은비가 방송인 박슬기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강은비는 지난 7일 “18살 첫만남때에 활짝 웃으면서 인사해주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나”라며 박슬기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 

이어 “배우활동이 처음이였던 나.. 현장에서 내가 혼자 있으면 항상 먼저 다가와서 내 손을 잡고 현장 이곳저곳에 다니면서 수다 떨면서 작은것에도 꺄르르 웃는 널보며 긍정적인 너의 모습에 내 마음까지 밝아졌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같이 수능 준비하면서 대학에 꼭 붙자면서 부적이라며 준 싸인. 그 덕에 나랑 너랑 대학에 합격했지 !”라며 “난 아직도 그걸 고이 간직하고 있었어. 너가 생각날때면 보면서 항상 너가 어디서든 잘되길 기도했어”라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슬기야 앞으로 내가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 될께. 그동안 항상 먼저 손내밀어줘서 고마워”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강은비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예기치 못한 반가운 손님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바로 오랜 인연을 이어온 박슬기였다.

강은비 남편은 아내 몰래 박슬기에게 축가를 부탁했고, 박슬기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흔쾌히 수락했다. 결혼식 당일, 박슬기는 신부조차 몰랐던 서프라이즈 손님으로 무대에 등장해 축가를 불렀고, 강은비는 놀란 나머지 손을 덜덜 떨 정도로 감격스러워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하 전문.

18살 첫만남때에 활짝 웃으면서 인사해주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나

배우활동이 처음이였던 나..

현장에서 내가 혼자 있으면 항상 먼저 다가와서

내 손을 잡고 현장 이곳저곳에 다니면서

수다 떨면서 작은것에도 꺄르르 웃는 널보며

긍정적인 너의 모습에 내 마음까지 밝아졌어.

같이 수능 준비하면서

대학에 꼭 붙자면서 부적이라며 준 싸인.

그 덕에 나랑 너랑 대학에 합격했지 !

난 아직도 그걸 고이 간직하고 있었어.

너가 생각날때면 보면서 항상 너가 어디서든

잘되길 기도했어.

슬기야 앞으로 내가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 될께.

그동안 항상 먼저 손내밀어줘서 고마워 

[email protected]

[사진] 강은비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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