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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다 특허권자는 삼성전자…상표 1위는 아모레퍼시픽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뉴스1

한국 최다 특허권자는 삼성전자, 최다 상표권자는 아모레퍼시픽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8일 광복 80주년과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국내 특허·상표 다등록권리자를 조사한 결과, 특허권 최다 등록자는 삼성전자(13만4802건), 상표권 최다 등록자는 아모레퍼시픽(1만6514건)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체 등록 특허(약 270만 건)의 5.0%를 보유하며 1위를 차지했다. 1969년 전자사업에 뛰어든 이래 반도체와 이동통신(모바일) 기기 분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쌓아온 결과다. 지난해에만 5255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2위는 LG전자로 총 7만7802건(2.9%)을 기록했고, 이어 현대자동차(5만4305건), SK하이닉스(3만9071건), LG디스플레이(2만8544건)가 뒤를 이었다.

특허청

상표권 분야에서는 1945년 창립된 아모레퍼시픽이 1위를 차지했다. ‘설화수’, ‘헤라’ 등 대표 브랜드를 포함해 총 1만6514건을 등록했다. 2위는 LG생활건강으로 1만5969건이며, 이어 아모레퍼시픽그룹(9357건), CJ(9317건), 롯데지주(9272건)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허청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특허 등록 수 270만5171건, 상표 등록 수 274만1047건을 기록했다. 특허청은 각각 2027년과 2029년께 등록 건수 300만 건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23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특허출원 세계 1위, 특허출원 건수 세계 4위(24만3310건)를 기록하며 지식재산 강국으로 자리 잡았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 발표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그동안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을 이루어온 과정을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한해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우리 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구글의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중앙일보가 만든 AI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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