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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진핑, 전투기 호위 속 러 도착…바로 직전 드론 수십대 격추

[영상] 시진핑, 전투기 호위 속 러 도착…바로 직전 드론 수십대 격추

[https://youtu.be/HqnhZ4ZnXa8]

(서울=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전용기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의 전용기가 러시아 영공에 진입하자 러시아 공군이 파견한 전투기들이 비행기 주변을 호위했는데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나흘간 일정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시 주석은 8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 한 뒤 이튿날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일(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합니다.
시 주석의 러시아 열병식 참석은 승전 70주년인 2015년 이후 10년 만인데요.
이는 푸틴 대통령에 대한 굳건한 지지를 확인하고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러시아 관계 개선 시도에 맞서 여전한 밀착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올해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은 시 주석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등 29개국 정상이 참석합니다.
또 러시아군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13개국 군부대도 붉은광장에서 행진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 붉은광장 인근에서는 러허설이 한창인 중국군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시 주석 등 여러 국가 정상의 러시아 도착 직전, 모스크바에 드론 공격 시도가 잇따랐습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7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9대가 방공망에 격추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날 수 시간 동안 모스크바를 향해 날아오던 드론 19대가 파괴됐고, 이후 저녁에도 모스크바주 상공에서 8대의 드론이 추가로 격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작: 김해연·신태희
영상: 로이터·AFP·X @YourAnonCentral·@kvistp·@SHOT·@Baza·@vanguardintel·@ZelenskyyUa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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