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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시안쇼 안 돼" 티모시 샬라메♥카일리 제너, 2년 열애 가능했던 이유 [Oh!llywood]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대표 커플 티모시 샬라메(29)와 카일리 제너(27)가 열애 2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란히 등장했다. 두 사람은 영화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이며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둘이 이 같은 오랜 열애를 지속할 수 있던 이유도 전해졌다.

샬라메와 제너는 8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69회 다비드 디 도나텔로 어워즈에 동반 참석했다. 공식 커플로 나란히 레드카펫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포토라인에 등장해 포옹과 미소로 전 세계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열애는 2023년 4월, 제너의 차량이 샬라메 자택에 포착되며 처음 불거졌다. 이후 비욘세 콘서트장에서의 키스 장면, US 오픈, 나이트클럽 데이트 목격 등으로 사실상 공식 커플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마이애미 F1 그랑프리 애프터파티에서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새벽까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춤을 췄다”라며 “마치 아무도 없는 것처럼 즐기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제너와 샬라메가 긴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카다시안 가족' 리얼리티쇼와 SNS 노출에 대한 철저한 자기 관리가 언급됐다.

측근은 데일리메일에 "샬라메는 처음부터 절대 (방송의) 소품이 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라며 “그래서 카다시안 쇼에 출연하고 싶어 하지 않고, 행사에서만 카일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스타로서 진지하게 커리어를 쌓고 싶어 한다.  두 사람 모두 샬라메가 가족 쇼에 출연하게 되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카다시안 쇼는 카다시안 가족 중심의 사생활 공개 프로그램으로 연애, 이혼, 출산, 사업, 우정, 갈등 등 모든 사적 이슈 노출시켜 큰 화제를 모았던 바다.

샬라메는 올해 초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에서 제너의 응원과 관련된 질문에 즉답을 피하고 팬과 동료들의 응원에 대해서만 언급했다. 또한 측근은 "올해 초 시상식과 시사회 때문에(관심과 루머) 두 사람의 관계는 매우 힘들었다"라면서 "하지만 두 사람은 잘 해내고 있다. 제너는 그의 열렬한 팬이다. 그녀는 그와 함께 시상식과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정을 비운다. 그녀는 그의 커리어를 더할 나위 없이 지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샬라메는 제너의 아이들과도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내며, 제너의 가족 또한 그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제너는 지금 가장 행복한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제너는 전 남편인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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