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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제작 청신호..'옥씨부인전' 흥행 덕에 1분기 매출 2252억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소영 기자] 콘텐트리중앙이 막강한 콘텐츠 흥행에 힘입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콘텐트리중앙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52억 원, 영업손실 12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SLL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397억 원, 영업손실 4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7%, 전 분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로 해외 및 신사업 비중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745억 원, 해외 매출 비중은 56%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콘텐트 공급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1분기에는 ‘옥씨부인전’, ‘춘화연애담’, ‘협상의 기술’ 등 주요 작품들이 넷플릭스, 티빙, U-NEXT, Viu 등 국내외 플랫폼에서 흥행 성과를 올렸다. SLL은 현재 방영 중인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비롯해, 2분기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이 별에 필요한’, 디즈니플러스·프라임 비디오 공개 예정작 ‘굿보이’ 등 주요 기대작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미국 레이블 wiip의 글로벌 오리지널 시리즈인 넷플릭스 ‘Undertow 시즌 1’, 프라임 비디오 ‘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즌 3’, HBO ‘Task’ 등도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콘텐트 공급 확대와 수익성 다각화에 따른 실적 개선세 지속이 기대된다.

아울러 SLL은 드라마·영화 제작 사업 외에도 음악, 예능, 글로벌 분야로의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지난 4월 스튜디오 슬램의 지분을 인수하고 ‘흑백요리사 시즌 2’, ‘저스트 메이크업’ 등 경쟁력 있는 예능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이다. SLL 레이블 언코어 소속의 아이돌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도 데뷔 앨범 초동 31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데뷔 6일 만에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음악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외에도 다수의 해외 제작사와 공동 제작 및 리메이크 개발을 진행하며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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