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수술해야" 진태현, 암투병 중이었다..♥박시은 응원 속 '회복中' (Oh!쎈 이슈)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8/202505082140779350_681caacb8ea45.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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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다행히 수술을 잘 마쳤으며, 아내 박시은과 팬들의 응원 속에서 차분히 회복 중이다.
진태현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저를 좋아해주시는 팬 여러분, 지인들에게 조금은 무거운 소식을 전하려 한다”며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던 중, 모든 곳이 건강했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초기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전이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말씀드리지 못하는 개인적인 여러 힘든 일들과 스트레스로 제 마음이 무리했나 보다”며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우리 토르 미르(반려견)가 옆에서 힘이 되어줘서 잘 버틸 수 있었다. 마라톤과 라이딩 등 꾸준한 운동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태현은 수술 전까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며 담담히 일상을 이어갔다. 그는 “사람들이 ‘착한 암’이라 부르는 갑상선암이지만, 암은 암이기에 부부 모두 놀랐다. 언제나 그랬듯 이겨내겠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특히 그는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3개월 전 목이 부어 병원에 갔다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며 “지난주 수술을 잘 마쳤고, 예후도 좋다”고 수술 근황을 직접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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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박시은도 진심 어린 응원을 보탰다. 그녀는 7일 자신의 SNS에 “우리 허니 잘 이겨낼 겁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단정한 슈트 차림으로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역시 박시은 진태현 부부… 진짜 서로 의지하며 잘 사는 모습 보기 좋다. 꼭 건강 회복하세요!”, “암은 암이다… 이 말이 왜 이렇게 뭉클하지. 강한 분이네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드셨을 텐데 이렇게 팬들에게 솔직하게 전해줘서 고마워요 이제 회복에만 집중하길"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한편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그동안 가족과 이웃을 향한 선한 영향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갑상선암 투병 고백에도 담담하고 용기 있는 모습으로 많은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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