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로 죽지 않겠다” 약속 지킨 빌 게이츠

앞서 빌 게이츠는 “부유하게 죽지 않겠다”며 자신의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발표는 최근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의 개도국 지원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 나온 것이다.
재단에 따르면 약 2000억 달러의 자금은 향후 20년에 걸쳐 ▶감염증 예방 ▶모자의 질병과 영양부족 개선 ▶빈곤퇴치 등에 쓰이게 된다. 빌 게이츠는 이날 “나의 전재산을 전세계인의 삶을 구하고, 개선하는데 쓰이길 바란다”며 “오늘 발표는 나의 커리어 마지막 챕터의 개막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하수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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