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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속에 찾아온 희망…日 레전드 출신 이마에, 삼성의 불씨 될까

[OSEN=대구,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를 연출하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결승타로 6-2로 승리했다. 강민호는 개인 통산 2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역대 첫 번째. 반면 두산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승리가 확정된 순간 삼성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5.02 / ksl0919@osen.co.kr

[OSEN=대구,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를 연출하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결승타로 6-2로 승리했다. 강민호는 개인 통산 2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역대 첫 번째. 반면 두산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승리가 확정된 순간 삼성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5.02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일본시리즈 MVP 출신 이마에 도시아키 삼성 라이온즈 타격 인스트럭터가 9일 합류한다.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스페셜 인스트럭터로 참가해 타자들을 지도했던 이마에 인스트럭터는 이날 대구 LG 트윈스전부터 이진영배영섭 타격 코치와 함께 타선 강화에 힘을 보탠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타자들의 정확도 향상을 돕기 위해 인스트럭터를 맡게 된 그는 1군 홈경기에 앞서 주요 선수를 집중 관리할 예정. 1군 원정 일정에는 경산 볼파크에서 퓨처스팀 타자 육성에 나선다. 

이마에 인스트럭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월 삼성 라이온즈의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스페셜 인스트럭터로 활동한 데 이어 5월부터 9월까지 타격 인스트럭터를 맡게 됐다”면서 “1군뿐만 아니라 삼성의 미래를 이끌 퓨처스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OSEN DB

OSEN DB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와 라쿠텐에서 선수로 뛴 이마에 인스트럭터는 1군 통산 1704경기에 출장해 통산 타율 2할8푼3리 1682안타 108홈런 726타점 642득점 32도루를 기록했다.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의 일원으로 정상 등극에 이바지했고 2005년과 2010년 일본시리즈 MVP를 받기도 했다. 

지난 2020년부터 라쿠텐에서 5년간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23년 5월부터 라쿠텐 1군 타격코치를 역임했고 지난해에는 1군 감독을 역임한 이마에 인스트럭터는 삼성의 공격력 향상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 022 2025.04.26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 022 2025.04.26 / [email protected]


한편 지난 3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 이후 5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은 9일 LG전 선발로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내세운다. 지난해까지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에이스로 활약했던 후라도는 올 시즌 삼성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 8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고 2승 3패에 불과하나 2.21의 평균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1선발의 위용을 제대로 뽐냈다. 

LG 선발 투수는 좌완 손주영이다. 지난해 28경기에서 9승 10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9로 커리어 하이를 완성한 그는 올 시즌 7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4.15./[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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