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이슈는 다르네···10기 영식, 14기 경수와 말다툼→백합 설득하던 중 다른 여자 이름까지('나솔사계')

[사진]OSEN DB.

[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최종 선택까지 단 몇 시간이 안 남은 상황, 마지막 데이트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순간이 이어졌다.

8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남성 선택의 마지막 데이트가 이뤄졌다. 14기 경수는 마지막이므로 국화를 선택했다. 이어 백합을 선택한 10기 영식과 22기 영식은 우선은 차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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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경수는 “뭔가 더 건설적인 이야기를 국화랑 더 하고 있었다. 조심스럽게 대화를 더 하는 건 국화라는 걸 느끼고, 국화에게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달라진 마음을 전했다.

동백은 “14기 경수에게 나랑 국화가 둘이 안중에 있다는 걸 알았고, 14기 경수의 최종 선택을 알게 됐다”라면서 반쯤 체념했다. 아니나 다를까, 14기 경수는 국화와의 데이트에서 적극적이었다. 14기 경수는 “국화 네가 사랑에 대해 무엇이냐고 말하지 않았냐. 나는 그것에 대해 뻑이 갔다. 너한테 푹 빠졌다”라며 본격적인 플러팅을 했다.

국화는 “14기 경수의 모습이 다르더라. 본인의 선택이 확고해질 때랑 아닐 때가 다르더라. 그게 너무 좋았다. 연애하는 느낌이었다”라며 마음을 활짝 연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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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는 3기 영수의 이미지와 다른 모습에 조금 놀랐다. 3기 영수는 “약속이나 모임으로는 주에 3~4회 정도 있다”, “나는 내가 먼저 약속을 잡기 보단, 그리고 당일에 나오라고 하면 못 나간다. 약속이 이미 있기 때문이다”라며 외향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전 여자친구는 11살 정도 어렸다는 3기 영수. 3기 영수는 “방송을 보자마자 자신을 보는 장면을 보자마자, 자신을 보는 것 같다, DM을 보낼 거다. 아무튼 그렇게 이야기를 만나기도 했었다”라고 말해 장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장미는 인터뷰에서 “저랑 다른 이성관을 갖고 계시더라. 일단 약속이 많다? 연말에 싸우면서 시작할 거다. 그리고 DM을 보낸 상대랑 만남을 이어간다? 이거는 정말 저랑 안 맞는다”라고 말했으나, 3기 영수는 “장미가 나를 선택 안 할 수 있겠다. 그런데 난 내일 선택할 거다”라며 나름의 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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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두가 주목하는 영식즈와 백합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백합은 장미와의 갈등으로 굳어진 22기 영식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그를 풀었으며, 10기 영식의 유쾌한 대화에도 열심히 맞장구를 쳐 주었다.

22기 영식은 뛸 듯이 기뻐하며 다소 부담스러운 멘트를 던졌다. '내 여자', '연애하면 나쁜 남자 나온다' 등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적절하게 끊어주는 건 10기 영식이었다. 그러나 10기 영식은 백합을 더러 '국화'라고 잘못 말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이에 백합은 “일단 22기 영식은 제 바운더리 없었다. 남성적인 호감이 없었고, 그래도 이렇게까지 저란 사람을 잘해주는 사람이 있나 싶었다”, “10기 영식님은 첫인상 때부터 바운더리 안에 있었던 분이다. 결은 저랑 제일 많이 맞다. 그리고 첫인상은 3기 영수님이었는데, 사실 3기 영수님은 아니고, 이렇게 두 분이 계시는데”라며 두 사람에 대한 평을 흐지부지 건네며 간신히 말을 줄였다./[email protected]

[사진]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오세진([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