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년이' 신예은, '존버닥터' 女주인공된다..이재욱과 첫 호흡(종합)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9/202505081737770410_681c6d7d8de90.jpg)
[사진]OSEN DB.
[OSEN=하수정 기자] '더 글로리' '정년이'의 신예은이 차차기작으로 '존버닥터'에 출연한다.
8일 오후 OSEN 취재에 따르면, 배우 신예은은 신작 '존버닥터'의 캐스팅을 제안 받았고, 대본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출연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앞서 지난 3월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이재욱이 남자 주인공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하반기 군 입대를 예고한 이재욱은 주인공이자 성형외과 전문의 도지의를 소화한다.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한 그는 '존버닥터'를 통해 처음으로 의사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신예은은 의사 도지의의 동료 간호사 육하리로 분한다. 육하리는 내로라하는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편동보건지소의 1년제 계약직 간호사가 되고, 도지의와 러브라인으로 얽히는 인물이다. 두 사람이 한 작품에서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9/202505081737770410_681c6d7e18f97.jpg)
[사진]OSEN DB.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신예은은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폭 가해자 박연진의 아역으로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JTBC '경우의 수', SBS '꽃선비 열애사'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 tvN '정년이'에서 윤정년의 라이벌이자 노래, 춤, 연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매란국극단 엘리트 허영서 역으로 열연했다. 또한 올해 1월 개봉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통해 성공적인 첫 스크린에 데뷔도 마쳤다.
신예은이 '더 글로리', '정년이' 등으로 연타석 흥행을 이룬 가운데, 차기작은 디즈니+ 시리즈 '탁류', 차차기작은 JTBC '백번의 추억', 차차차기작은 '존버닥터'가 될 전망이다. '탁류'에서는 이치에 밝고 정의로운 최은을 맡았고, 로운·박서함 등과 작업했으며,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백번의 추억'은 청춘 멜로 작품으로, 청아운수에 혜성처럼 나타난 끼와 흥이 많은 걸크러시 버스 안내양을 연기한다.
이와 함께 신예은은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첫 번째 단독 팬미팅 '더 밀키 웨키(The Milky Way)'를 연다. 현지 팬들을 만나 그동안의 작품 활동과 근황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존버닥터'는 모두가 기피하는 지옥의 섬 편동도에서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하게 된 성형외과 전문의 도지의가 1년간 온갖 환자와 주민들을 만나면서 처절하게 버티는 이야기를 그린다. 2022년 2월 카카오웹툰에서 첫 연재를 시작했고, 현재도 연재되며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연출은 시청률 20%를 돌파했던 SBS '열혈사제' 시즌1,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등을 만든 이명우 감독이 담당한다. 편성은 글로벌 OTT, TV채널 등을 논의 중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하수정([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