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6개월만에 '불화설' 터졌다.."김승혜♥김해준씨, 두분 괜찮죠?" ('구해줘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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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구해줘 홈즈’‘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김승혜♥김해준 부부의 리얼한 ‘부부 티격태격 일상’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불화설까지 솔솔 날 정도로 돌직구 발언이 재미를 더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김승혜, 김해준 부부가 출연했다. 신혼 6개월차에 동반으로 첫 출연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김해준이 스윗한 의뢰인 부부 사진을 보며 백허그를 따라 하자, 김승혜는 “스윗하게 좀 해봐라”고 직격탄을 날렸고, 박나래는 “오늘 김해준 많이 털린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급기야 ‘백허그’가 아닌 ‘백초크’ 포즈가 등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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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임장에서도 두 사람의 부부 텐션은 계속됐다. 옥상을 둘러보던 김해준은 “아내가 아파트를 좋아한다”며 눈치를 보였고, 김승혜는 “난 시골 출신이라 서울 근처에서 살아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해준은 “계속 진행하다가 그렇게 됐다”며 회피성 멘트를 던졌고, 결국 또 자막으로도 ‘회피엔딩’라 적혀 웃음을 안겼다.
계속해서 장동민이 “집에 김해준 공간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해준은 “컴퓨터방 갖고 싶다”고 조심스레 말했지만 김승혜는 “같이 쓰기로 했다. 물어만 본 거다”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박나래가 “두 분 괜찮은 거죠?”라고 하자 김해준은 어색한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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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다정하고 야한 게 최고”라는 의뢰인 부부의 말에 김승혜가 “오빠 이런 거 좀 배워라!”며 폭발한 장면. 자막으로도 '안 다정하고 안 야한 걸로’라는 멘트가 김해준을 향해 콕 박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MC들이 “오늘 잘못 나온 거 아니냐”고 묻자 김해준은 “많이 편해졌다”며 긍정적으로 답했지만, “이젠 자주 부부로 방송 나오라”는 말에는 또다시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또 회피’로 마무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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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진짜 부부 맞나 싶을 정도로 솔직하네”, “김해준 진짜 불쌍하면서 웃김”, “이 부부 방송 나올 때마다 갱년기 온 느낌ㅋㅋㅋ”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부부 불화설 아냐?’는 반응까지 터져 나오는 상황이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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