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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150배' 김대호, 지킬 재산 얼마나 많길래 "신혼집 공동명의?내꺼" ('구해줘홈즈')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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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구해줘 홈즈’ 김대호 아나운서가 결혼에 대한 전향적인 입장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뜻밖의 한마디에 혼삿길에 급제동이 걸렸다. 무엇보다 프리선언 후 몸값 150배 상승한 것이라 알린 그의 발언도 눈길을 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울릉도에서 낭만적인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부부가 등장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대호는 “이 부부 보니까 결혼하고 싶다”고 깜짝 선언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장동민은 “비혼주의자 김대호가? 진심이냐”며 놀라워했고, “울릉도 가서 같이 일할 사람 구하려는 거 아니냐”고 의심까지 던졌다. 이에 김대호는 “오해다, 진심이었다”고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하지만 이내 현실 체크가 이어졌다. 주우재는 “그 커플, 연기자급이다. 현실에선 찾기 힘들다”며 농을 던지자, 김대호는 “왜 내 환상을 깨냐”며 당황. 이어 “두 분 진짜 잘 만났다. 가치관도 딱 맞고 부럽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혹시 결혼할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지금 집에서 신혼생활 가능하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비바리움(애완곤충 공간) 치우라고 하면?”이라고 짓궂게 질문했다. 김대호는 “그건 협의하겠다. 그 좋은 걸…”이라며 끝까지 비바리움에 대한 애정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결혼에 한 걸음 가까워지는 듯했던 김대호는 이어진 질문에서 다시 ‘혼삿길 차단’ 논란을 불렀다. “아내가 집 공동명의로 하자고 하면?”이라는 질문에 김대호는 “제가 산 걸 달라고요? 난 경제관념은 없지만 내가 산 건 내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한 것. 이에 출연진들은 “벌써부터 ‘내꺼 네꺼’ 따진다. 이건 도피다”라며 혼수전쟁을 예감하게 했다.

특히 김대호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설 차례상까지 직접 차리는 대가족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어, 박나래는 “풀만 보는 남편이 세상에 이런 일에 나오는 거 아니냐”며 폭소. “결혼은 장례식이다”라는 명절 밈까지 언급되며 웃음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김대호, 이번엔 진짜 결혼하나 싶었는데 또 한발 물러났네”, “비바리움 지키다가 혼삿길 막히겠다”, “공동명의가 이렇게 어렵습니다 여러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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