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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초대형 트레이드 효과 언제 보나…롯데서 온 외야 기대주, 3주 만에 또 2군행 ‘개막전 리드오프→대타 전락’

[OSEN=잠실, 최규한 기자]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아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운다.경기를 앞두고 두산 김민석이 훈련을 마친 뒤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2025.05.06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아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두산은 최원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운다.경기를 앞두고 두산 김민석이 훈련을 마친 뒤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2025.05.06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무사 1루에서 두산 김민석이 우전 안타를 치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5.04.26 /sunday@osen.co.kr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무사 1루에서 두산 김민석이 우전 안타를 치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5.04.26 /[email protected]


[OSEN=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는 언제쯤 초대형 트레이드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개막전 리드오프였던 김민석이 또 다시 외야 주전 경쟁을 뚫지 못하고 시즌 두 번째 2군행을 통보받았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경기가 없는 지난 8일 외야수 김민석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작년 11월 2대3 초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두산으로 둥지를 옮긴 김민석은 이적과 함께 이승엽 감독의 신임을 얻었다. 일본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 MVP를 거머쥐더니 시범경기에서 9경기 타율 3할3푼3리(30타수 10안타) 4타점 4득점 장타율 .400 출루율 .400로 기세를 그대로 이었다. 정수빈이 담당했던 1번 타순에서 가능성을 테스트 받았는데 단번에 합격, 개막 엔트리 승선과 함께 선발 리드오프를 꿰찼다.

정규시즌 시작 또한 산뜻했다. SSG 랜더스와 개막전 3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맹타에 이어 3월 26일 수원 KT 위즈전까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그런데 그날 첫 타석 안타 이후 두 번째 타석 2루수 땅볼을 기점으로 타격 페이스가 급격히 저하됐다. 원인 모를 부진에 빠지면서 2일 잠실 키움전까지 1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이튿날 2군행을 통보받았다. 

김민석은 이천으로 내려가 17일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4월 4일부터 19일까지 퓨처스리그 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7푼5리 1홈런 4타점 장타율 .500 출루율 .429로 반등에 성공했고, 20일 다시 이승엽 감독의 부름을 받아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김민석은 콜업과 함께 고척 키움 히어로즈 3연전에서 선발 기회를 얻었지만, 12타수 2안타에 그치며 눈도장을 찍지 못했다. 이후 김인태까지 외야 경쟁에 가세하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대타 또는 대주자 출전이 잦아졌다. 4월 20일부터 김민석의 1군 기록은 12경기 타율 2할7푼3리 1타점 1득점. 표면적으로는 준수한 기록이지만, 교체 자원으로 전락하며 12경기에서 23타석 22타수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수비에서도 조수행의 벽을 넘지 못했다. 

[OSEN=잠실, 김성락 기자]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최원준, 원정팀 롯데는 데이비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8회말 2사 두산 김민석이 유격수 땅볼을 친 뒤 1루에서 아웃,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고 있다. 판독결과 아웃. 2025.04.25/ ksl0919@osen.co.kr

[OSEN=잠실, 김성락 기자]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최원준, 원정팀 롯데는 데이비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8회말 2사 두산 김민석이 유격수 땅볼을 친 뒤 1루에서 아웃,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고 있다. 판독결과 아웃. 2025.04.25/ [email protected]


두산은 김민석과 함께 온 외야수 추재현 또한 1군 복귀 계획이 없다. 추재현은 11경기 타율 2할4푼3리를 남기고 외야 수비 도중 허리를 다쳐 4월 13일 말소됐는데 한 달 가까이 퓨처스리그 경기 없이 재활만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트레이드 이적생 최우인의 2군 성적도 4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20에 그쳐있는 터. 

반면 롯데는 초대형 트레이드 효과를 등에 업고 시즌 초반 무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내야수 전민재가 헤드샷 여파로 몸 상태를 회복 중이지만, 30경기 타율 3할8푼7리 1홈런 10타점 14득점 OPS .925의 활약 속 자이언츠 복덩이로 자리매김했고, 정철원은 20경기 2승 1패 9홀드 평균자책점 6.23으로 뒷문을 지키고 있다. 현재까지 2대3 트레이드의 승자는 롯데라는 평가에 힘이 실린다.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1사 1루에서 두산 김민석이 우전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4.26 /

[OSEN=잠실, 이대선 기자]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잭로그,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2회말 1사 1루에서 두산 김민석이 우전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4.26 /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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