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말실수 10기 영식 VS 내 여자 고백 22기 영식 사이에서 말문 잃어 “나의 최종 선택은”(‘나솔사계’)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9/202505090013771538_681cca64b219a.jpeg)
[사진]OSEN DB.
[OSEN=오세진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유쾌하면서도 발랄한 10기 영식, 그리고 22기 영식의 저돌적인 부분에 있어 백합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8일 방영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선물 공세를 멈추지 않았던 22기 영식과, 국화로부터 마음을 거절 당한 후 깨끗이 마음을 정리한 10기 영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9/202505090013771538_681cca65ca8e2.jpeg)
[사진]OSEN DB.
22기 영식은 “나와 백합이 아닌 다른 사람에 의해서 내 러브라인이 확실하게 깨졌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백합은 ‘오빠, 저는 그것 때문에 흔들리지 않았다’라며 ‘잊어버리라’고 했다는 것 때문에 다 풀렸다”라며 백합으로부터 받은 위로를 자랑했다. 다만 백합은 “22기 영식 님이 장미와의 갈등 때문에 너무 고민한다고 해서, 22기 영식이 저한테 진심으로 해 주는 건 많다”라며 담백하게 상대를 오해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22기 영식은 신이 났다. 다소 풀이 죽은 듯, 기가 살짝 빠진 듯한 10기 영식을 보고 자신감을 얻은 것 같기도 했으며, 마지막 날인만큼 거침이 없었다. 22기 영식은 “여자 친구랑 있는데 친한 동생을 데리고 온 느낌이다. 10기 영식은 기분 나쁠 수 있는 멘트이지만”라면서 “백합은 여성 출연자들이 많이 부러워하겠다”라고 말했다.
백합은 체할 것 같은 표정을 참았다. 백합은 “전혀요. 여자 출연자들 저 불편할까 봐 다 걱정했다”라며 숨기지 않고 말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9/202505090013771538_681cca66e3a83.jpeg)
[사진]OSEN DB.
22기 영식의 플러팅은 멈추지 않았다. 22기 영식은 “나는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다. 너무 설레고, 저 사람이 날 선택하지 않으면 슬플 것 같고, 기쁨이 느껴졌다”, “무슨 선택을 하든 부담을 갖지 마라. 내 여자가 부담을 가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며 백합이 점차 놀랄 멘트를 쳤다.
그럴 때마다 10기 영식은 “백합아, 잔이 비었다”라며 말을 돌렸다. 마침내 10기 영식은 백합에게 "마취총으로 쏠까?"라며 장난스레 묻기도 했다.
22기 영식은 “최종 선택에서 거절 당하면 여자로서 포기할 거지만, 아직은 설렌다. 그리고 나 사귀면 나쁜 남자 나온다?”라며 백합을 놀라게 했다. 이에 10기 영식은 “나는 말 한마디가 천냥 빚 갚는다고 생각해서, 예쁜 말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국화와의 생각을 하면”라고 말실수를 하고 말았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09/202505090013771538_681cca6858545.jpeg)
[사진]OSEN DB.
백합으로서는 나름 그들에게 언질을 주어야 한다고 판단이 들었을 것이다. 백합은 “일단 22기 영식은 제 바운더리 없었다. 남성적인 호감이 없었고, 그래도 이렇게까지 저란 사람을 잘해주는 사람이 있나 싶었다”라며 가감없이 말했다.
이어 백합은 “10기 영식님은 첫인상 때부터 바운더리 안에 있었던 분이다. 결은 저랑 제일 많이 맞다. 그리고 첫인상은 3기 영수님이었는데, 사실 3기 영수님은 아니고, 이렇게 두 분이 계시는데”라면서 고민을 살짝 풍겼다.
최종 선택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한 주 더 남은 상황, 과연 백합은 극과 극으로 놓인 이들을 두고 선택을 할 것인가, MC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이 번뜩였다./[email protected]
[사진]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오세진([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