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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웃 4사사구→3이닝 6실점→4이닝 1실점’ 70억 FA 보상 선수, 대체 선발 성공→좌완 불펜으로 1군 잔류하나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잭로그를 LG은 최채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LG 최채흥 선발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07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잭로그를 LG은 최채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LG 최채흥 선발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07 / [email protected]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최채흥이 성공적인 대체 선발 등판을 마치고 불펜 요원으로 1군 엔트리에 생존을 이어갔다. 

최채흥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4이닝(57구)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1회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고, 4회까지 49구를 던지며 단 1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을 이어갔다. 2-0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 양석환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오명진에게 초구 2루수 내야안타, 강승호에게 초구 1타점 중월 2루타를 맞고 교체됐다. 무사 2,3루 위기에서 등판한 베테랑 김진성이 승계주자 실점없이 완벽하게 막아내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성공적인 대체 선발 등판이었다. LG는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가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최소 6주 재활 선수 명단에 올랐다. 앞서 대체 선발 기회를 받은 김주온(⅓이닝 4사사구 1실점), 이지강(3이닝 8피안타 6실점)이 실패하면서 2군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최채흥은 대체 선발을 마치고도 1군에 남았다. LG는 8일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당초 염경엽 감독은 최채흥이 선발 등판을 하고나면 2군으로 내려보낸다고 했는데, 조금 더 지켜보기로 마음을 바꾼 것이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잭로그를 LG은 최채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LG 최채흥 선발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07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잭로그를 LG은 최채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LG 최채흥 선발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07 / [email protected]


최채흥은 지난해 12월 삼성과 4년 최대 70억원 FA 계약으로 이적한 최원태의 보상선수로 LG로 이적했다. 올 시즌 개막 후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9.64를 기록했다. 첫 2경기에서는 2⅓이닝 4실점, 2이닝 5실점으로 난타당했지만, 지난달 25일 삼성 2군과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9연전을 치르면서 선발 손주영이 팔꿈치 뭉침 증세로 추가 휴식을 쉬면서 최채흥에게 대체 선발 기회가 주어졌다. 1군 첫 등판이자 LG 데뷔전에서 성공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염 감독은 최채흥을 향해 ‘왼손 임찬규’처럼 던질 것을 주문했다. 

최채흥은 두산전에서 직구 최고 구속은 142km, 평균 139km를 기록했다. 직구(18개) 보다는 슬라이더(22개) 커브(11개) 체인지업(6개) 등 변화구 위주로 완급조절과 제구력으로 승부했다. 120km대 체인지업, 104~117km의 느린 커브, 126~136km 슬라이더에 중점을 뒀고 좋은 피칭을 했다. 

LG는 엔트리에 투수 14명을 운영하고 있다. 왼손 불펜으로 이우찬 한 명이 있었는데, 최채흥이 왼손 불펜으로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최채흥을 보상 선수로 데려오면서, 염 감독은 선발과 불펜 모두 활용하겠다고 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잭로그를 LG은 최채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1루 LG 김광삼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최채흥 선발투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5.07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잭로그를 LG은 최채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1루 LG 김광삼 투수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 최채흥 선발투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5.07 /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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