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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어머니 날 행사서 “엄마가 되는 건 여성을 막강하게도 취약하게도 만들어”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어머니의 날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8일(현지시간) “엄마가 되는 것(출산)은 여성을 막강하게 만드는 동시에 취약하게 만드는 인생을 바꿀만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미국 ‘어머니의 날’(11일)을 앞두고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지금까지도 내 아들(배런 트럼프)의 삶은 상상도 못 하고 예측할 수도 없는 걱정과 스릴을 만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트럼프 대통령도 함께 참석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행사에 참석한 ‘어머니들’에게 “당신의 웰빙을 우선시하고 영양을 잘 섭취하길 당부한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강인함은 우리 아이들의 더 밝은 미래의 토대”라며 “우리가 자신을 돌봄으로써 다음 세대에게 잘 자랄 수 있는 힘을 준다”고 덧붙였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이 행사뿐 아니라 고(故)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인 고(故) 바버라 부시 여사의 초상화가 새겨진 우표를 공개하는 행사도 주관했다.

한변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백악관보다 트럼프 타워가 있는 뉴욕이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주로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트럼프 집권 1기 때도 대중 앞에 잘 나서지 않아 ‘은둔의 영부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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