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속보] 광주일고 ‘이도류’ 김성준, ML 텍사스와 18억 계약 합의…美기자 “신체 검사 기다리는 중”

SBS 방송 화면

SBS 방송 화면


[OSEN=한용섭 기자] ‘투타 겸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일고 김성준이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전미야구기자협회에 소속된 프란시스코 로메로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한국의 오타니'로 불리는 투타 겸업 선수 김성준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고 관계자가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계약은 신체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18세 김성준은 추정액 130만 달러(약 18억원)의 계약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성준은 지난해 2학년 때부터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고, 타격에서도 재능을 보였다. 

올해 공식대회에서 투수로 7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13, 탈삼진 33개를 기록했다. 타자로는 10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 1홈런 8타점 출루율 .400, 장타율 .590을 기록했다. 

김성준은 지난 8일 황금사자기 대회 32강전 덕수고와 경기에서 2타수 1안타(3루타) 2볼넷 1타점 2득점, 투수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광주일고가 10-0, 5회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김성준은 지난해부터 언론 인터뷰에서 “가능하면 오타니 선수처럼 프로에 가도 이도류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10승, 10홈런을 기록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프란시스코 로메로 기자 SNS

프란시스코 로메로 기자 SNS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