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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관광대학원 전시컨벤션 전공, 오사카 엑스포 탐방

▲세종대 관광대학원 전시컨벤션산업전공의 ‘성과교류회 및 오사카 엑스포 현장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관광대학원 전시컨벤션산업전공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디지털융합형무역전시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성과교류회 및 오사카 엑스포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대학교를 비롯한 경희대학교, 한림대학교,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일본 릿슈메이칸대학교 및 홍콩 폴리테크닉대학교 등 해외 협력기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전시컨벤션 관련 전공 재학생과 교수진, 그리고 국내외 전시산업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가했다.

주요 일정 중 하나였던 ‘한일 전시·관광산업 성과교류회 및 관광경영 프로그램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릿슈메이칸대학교 이바라키 캠퍼스에서 개최됐으며, 세종대 전시컨벤션산업전공 김유신 석사 연구원이 ‘XR 영화 관람객의 IT 경험적 가치 연구’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이어 교토 국제회의 컨벤션센터(ICC)를 견학하고,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방문해 대형 국제행사의 전시 콘텐츠 구성 및 운영 방식에 대해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전시 시스템, 친환경 전시 공간 전략, 국가별 스토리텔링 콘텐츠 설계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국내 전시기획자 및 교육자들에게 실무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일본-홍콩 3국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 ▲전시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 ▲국제 공동연구 성과 ▲차세대 전시인력 양성 모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오사카 엑스포의 미래지향적 비전과 주제 중심 구성은 디지털융합형 전시무역 인재양성사업의 지향점과도 맞닿아 있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책임연구자인 조미혜 세종대 교수는 “이번 성과교류회와 엑스포 탐방을 통해, 단순 현장 경험을 넘어 전시산업의 디지털화 및 글로벌 협력의 방향성을 체감하는 유익한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며 “세종대는 앞으로도 전시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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