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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33년지기 개코에게도 비밀..“맛집? 아직도 갈 곳 많아” (집대성)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박하영 기자]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맛집 리스트를 33년지기 개코에게도 감춘다고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엄마 미안해..| 가요계 화석들과 짠 한 대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최자는 2018년부터 시작된 ‘최자로드’는 벌써 시즌 10을 하게 된다고 소식을 전했다. 거미는 “갈곳이 있냐”라고 물었고, 최자는 “아직도 갈 곳이 너무 많은 게 원래 가고 싶었던 곳들이 촬영 협조를 안 해준 곳이 꽤 많다”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에 더 힘들어진 게 그 집에 다시 가서 오랜만에 가서 사장님한테 가서 친한척 하고 ‘우리 한번 합시다’ 이렇게 하나씩 마음을 돌리고 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거미는 “설득을 시키는 구나”라고 했고, 대성도 “비즈니스네요. 완전히”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최자는 수긍하면서도 “하지만 아직도 갈 곳은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거미는 “나 어디 가야 되면 (최자) 오빠한테 꼭 물어본다”라고 했고, 최자는 “사람들이 다 나한테 물어본다”라고 웃었다. 그 말에 개코는 “차라리 구글맵을 넘겨주면 되는데 그건 안준다. 나한테도 안 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집대성’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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