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악대 지원' 차은우, 콘서트 당긴 이유도 입대 때문? "시간 더 흐르기 전에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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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육군 군악대 지원…故문빈과의 약속 지키려 한 콘서트, 입대 준비였나
[OSEN=김수형 기자]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육군 군악대 지원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최근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9일 "차은우 씨가 육군 군악대를 지원하고 면접을 봤다. 아직 합격 발표가 나지 않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합격 시 7월 중 입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4월, 아스트에 탈퇴한 바 있는 멤버 라키도 아스트로 콘서트에 합류 소식을 전한 가운데, 차은우는 "빈이가 하고 싶었던 콘서트, 시간 더 흐르기 전에 하자"고 제안하며 故 문빈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 라키 역시 팬들에게 “준비하면서 빈이 형이 많이 보고 싶더라. 마음이 무겁기도 하지만, 무겁기만 하기보다 오히려 행복함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은우 형이 빈이가 하고 싶었던 콘서트 시간 더 흐르기 전에 하자고 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해요. 해야죠”라며 참여 이유를 전했던 상황.
이러한 행보는 그의 입대 준비와 맞물려,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차은우의 군악대 지원과 콘서트 추진이 단순한 활동이 아닌, 동료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진심 어린 선택으로 해석되고 있다.
팬들은 “빈이의 꿈을 이뤄줘서 고맙다”, “은우의 진심이 느껴진다”, “아스트로는 영원한 여섯 명”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동을 전했다. 특히, 차은우의 입대를 앞두고 마련될 이번 콘서트는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 분위기다.
한편, 차은우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 촬영에 한창이며, 아스트로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는 오는 6월 7일 오후 5시, 6월 8일 오후 4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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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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