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외국이주 한인작가 전시회…판화 등 선보여
멕시코서 외국이주 한인작가 전시회…판화 등 선보여(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시티 소재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원내에서 '줌파워 줌파원 줌줌'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음 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멕시코 멕시코시티(강보라), 인도 하이데라바드(강유정), 호주 멜버른(천윤화) 등으로 이주한 한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모두 여성인 이들 작가는 결혼을 계기로 한 각자의 이주 경험과 다문화적 정체성, '아줌마'라는 용어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시각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전했다.
문화원 측은 전시와 함께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관객이 '아줌마'라는 개념을 스스로 표현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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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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