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돌아온다! "곧 피치에서 만나요" SON, UEL 결승전 '복귀' 직접 언급→더 빨리 돌아올 수도?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0/202505100741770504_681e8951ae69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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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이 부상 이후 처음으로 복귀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 출전 청신호가 켜진 분위기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좋은 아침입니다. 곧 피치에서 만나요”라는 문구와 함께 토트넘의 2024-2025 UEL 결승 진출 포스터를 공유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UEL 8강 1차전에서 입은 발 부상 후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 UEL 3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7경기 결장 중이다.
9일 토트넘이 UEL 4강 2차전 원정에서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를 2-0으로 격파할 때도 손흥민은 그라운드 밖에서 팀 승리를 지켜봐야 했다.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5-1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오는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트로피를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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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UEL 결승행을 확정 짓자 시선은 '손흥민의 결승전 출전 여부'로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이 직접 "곧 피치에서 만나자"라며 복귀를 암시하는 글을 남겨 팬들은 그가 결승전엔 나설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품고 있다.
영국 현지에선 손흥민이 더 빨리 돌아올 수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손흥민이 11일 열리는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EPL 36라운드 홈경기를 통해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손흥민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UEL 결승전을 뛴다. 긍정적인 시나리오다.
EPL 선수들의 부상 정보를 다루는 ‘프리미어리그 인저리스’ 역시 손흥민의 복귀 시점을 11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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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복귀 시점은 맨유가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다. '맨체스터이브닝 뉴스'는 "맨유는 손흥민의 복귀 여부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손흥민은 유럽 무대 진출 이후 소속팀에서 단 한 차례도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이번 결승전이 개인 커리어에 '우승'을 추가할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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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흥민 / 손흥민, 토트넘 소셜 미디어 계정.
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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