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은 흔들릴 수도’ 후라도, 시즌 첫 빅이닝 허용+전 경기 QS 행진 끝 [오!쎈 대구]
![[OSEN=대구, 김성락 기자]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 3회초 종료 후 삼성 후라도가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5.02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0/202505101428773335_681ee48ecde50.jpg)
[OSEN=대구, 김성락 기자]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 3회초 종료 후 삼성 후라도가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5.02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올 시즌 처음으로 빅이닝을 허용했다. 이로써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 행진도 마감하게 됐다.
후라도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선발로 나섰다. 후라도는 올 시즌 전 경기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는 등 2승 3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 중이다.
삼성은 유격수 이재현-중견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포수 강민호-1루수 르윈 디아즈-우익수 이성규-지명타자 박병호-2루수 류지혁-3루수 전병우로 타순을 짰다.
이에 맞서는 LG는 우익수 홍창기-중견수 박해민-포수 박동원-3루수 문보경-지명타자 김현수-유격수 오지환-좌익수 문성주-1루수 김민수-2루수 구본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손주영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 002 2025.04.26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5/10/202505101428773335_681ee48f98275.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후라도 002 2025.04.26 / [email protected]
박진만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더블헤더에서 가장 중요한 게 불펜 운영이다. 불펜을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후라도의 이닝 소화가 가장 중요하다. 하던 대로 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라도는 1회 빅이닝을 허용하는 등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홍창기의 내야 안타, 박동원과 문보경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에 몰린 후라도는 김현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홍창기와 박동원이 홈을 밟았다.
계속된 1,3루 위기에서 오지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문성주의 우전 안타로 주자 만루가 됐고 김민수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4실점째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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